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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님의 글을 읽다보니..

  • 24년 전

  • 938
0
저와 유사한 점이 눈에 띄네요.

저의 탈모가 시작된 건 10년전 부터였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때부터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의 털이 왕성하게 자랐던 것 같습니다..
(게시판에 보면 머리털은 갈수록 적어지고
다른 곳의 털은 많아진다는 분들의 글을 자주 읽었거든요..
저도 그분들과 같은 증상이죠.. )

게다가,다른 분들은 프카를 먹기 시작하면 수염이 잘 안자란다고 하던데
저와는 전혀 상관이 없더군요.
매일 면도를 해야 할 정도로 귀찮아서 제발 나도 수염이 잘 안자랐으면 했는데
그것도 제 맘대로는 되지 않더군요..-_-

자주 엉뚱한 상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다른 곳의 털이 모두 빠지고 머리털이 나기 시작한다면..
아마 그렇게 된다면
맨날 이발소 가서 머리숱 쳐달다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지 않을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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