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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 24년 전

  • 1,309
0

>꼭 결혼 을 하는게 편협한 고정관념이 아닌지? 결혼 않하는걸 왜 폐쇄적이라고 생각하는지...

결혼안하면 되자나요? 왜 해야한다고 생각하져? 사회에 공헌할수 있는것이 자식을 낳아 기르는것뿐인 인간들을 (즉 경제력이나 정치력을 지니지못한 평민들을) 라틴어로 프롤레티아라고 하죠.
사회에서 결혼을 또는 그외에 여러가지 행위들을 가치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그러한 행위가 기존사회를 유지하는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존사회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뭐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지 시르면 실타 생각하면 님의 가족이나 결혼하라고 하지 이 세상 어느누구도 님이 무엇을 하든 신경안쓸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자신의 생각을 글로썼다는 사실 즉 님이 자신의 생각을 애기한다는 사실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것이 다른사람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왜 자신의 생각을 애기해야하죠? 내가 무엇인가를 애기한다고 내자신이 변합니까? 그럼 그애기를 들은 다른이가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나의 생각을 중요하게 여길까요? 대부분 별 상관없이 저처럼 딱 다른이의 생각으로만 여기겠죠
어차피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은 가족까지도 타인입니다. 제가 이렇게 님한테 말해도 저는 사실 님한테 무슨일이 생기든 저한테 아무런 영향만 주지 않는다면 신경도 안씁니다. 다만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심심하고, 제 자신을 나타내려는- 즉 존재하는 모든것이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기 원하는 본능에서 기인한 행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나소나 떠벌이는 본질적 고독이라는 말 결국 당연한 애기입니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소유욕과 지배욕...즉 권력에 대한 무한한 동경, 즉 인류 최초조상이 집단생활을 해오면서 우리의 유전인자에 우성으로 남아있을 강력한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회생활의 원동력이겠죠.(어떤방식으로 표출되든...내면은 비슷할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집단생활본능은 단독적인 모든 행위를 두려워합니다. 무리에서 이탈한다는 것은 죽음과 같은 의미니까요. 그것또한 사회구성의 이유가 됩니다. 그중 하나의 결합방식이 결혼아닐까요? 성적인면과 소유욕과 혼자라는 사실에 대한 두려움.

벗어날수 있겠습니까? 당신 내면에 있는 모든 본능적인 두려움에서 완벽하게. 스스로를 컨트롤하며, 자신의 감정을 조정할 수 있겠습니까?
할수있다면 마음대로 하십시요. 사회생활이고 결혼이고 뭐 기타 골치아픈 대인관계 다 때려쳐버리십시오. 가능하다면 당신이 그렇게 해서 만족을 느낄수 있다면 마음대로 하십시요.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하지만 문제는 결국 생활을 영위할 돈이겠죠. 충분한 금전적 능력을 사회생활의 영위없이 지니실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걱정마십시요 다시 말하지만 모두다 사실은 님하고 비슷합니다. 별로 티를 안내거나 스스로 인정안할 뿐이죠. 더구나 실은 다른사람을 신경안쓸뿐더러 다른이를 짓밟고 싶어하는 폭력본능을 모두다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님이 다른이에게 아무런 영향을 안주어도 누군가 다른이를 짓밟고 싶어하고, 누군가에게 님이 가까이 있다면 그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당신을 짓밟고 지배하고 고통을 주며 쾌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님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본능에서 벗어날수 있다면, 충분히 님의 말처럼 생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님이 님의 생각을 다른이에게 나타낸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의 생각에 대한 모순같지는 않으십니까? 다시 말하지만 님의 생각을 다른이가 알든, 또한 다른이가 님한테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든 님한테 무슨상관이 있습니까? 이런식으로라도 다른이와 대화하지 마십시요. 그것이 님의 생각을 정확히 추구하는 길일것입니다.

피에스. 그리고 겪어보면 알겠지만 같은 냄비라도 빨간집의 허벌창 걸레와 좇도 부티나고 쎄한 여자하고는 분명히 심리적 만족감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성욕도 절반은 본능이지만 나머지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담니다. 가슴만지며 자위하는것이라뇨,...그것도 돈으로 산 여자한테..--;
구차하지 않습니까? 차라리 싸까시를 시키십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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