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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친구결혼식이 다가옵니다 내모자가 벗겨지는 날이....

  • 24년 전

  • 1,320
0
짭은머리가 속편하죠 머리숫없어도 머리짭으면 최소한 깔끔하게 보일겁니다...

머리숫이 어즈 정도인지 모르지만 적당히 길러서 드라이해서 머리에 약간 힘주면 젤로 아님무스
소량써서 해야 겠죠.... 저도 머리에 약간힘주면 머리숫 그렇게 없어보이지 안더군요....

머리를 길으면 오히려 없어보이 더군요...

대부분 탈모인들은 숫이 얍아서 머리가 축쳐지죠....

머리길이가 길면 더 쳐지죠....

멋쟁이들은 거울앞에서 외출하기전에 30분동안 자기관리하고 나간담니다....

탈모인들도 외츨하기전 30분만 투자하면 조금은 괜찮아 보이지 않을련지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자에대한경우는 저하고 약간 비슷하군요...ㅜㅜ
아픈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열심히 살고싶고 그렇게 해야 겠죠....

사실 탈모치료하고 싶은것도 여자문제도 포함되어 있어요....

제가 좋아했던 여자는 친구였거든요 사귀다가 께졌지만 나중에라도 볼기회가있으면

외모상으로 대머리 된 상태에서는 만나고 싶지 않거든요....

나에게는 쳣사랑이나 다름 없었거든요 .....

탈모만 아니였어요 잡고싶었지만 이놈의 머리가 말리더군요........

자꾸 이상한쪽으로 빠지네요 쓰다보면 아무거나 다쓰게 된다니까요...

제일중요한건 자신감인데 외모상의 컴프랙스를 어떻게 풀어야 되겠죠

거울보시고 이머리도 해보시고 저머리도 해보세요...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면 조금은 괜찮아 보이겠죠...
>모두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들어와서 님들께서 적으신글을 천천 읽어보았습니다
>참 애절한 글도 많더군요 모든 글들이 전부 저의 맘을 적은것 같아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머리가 빠진때가...아니 빠진걸 알게 되었을때가 95년 말 제가 제대하고 난뒤 (그때 머리 길러서 묶고 다녔음) 친구가 너 윗머리 어디갔어? 하길레 집에 가서 거울 보니 헉////정수리에 맨살이 보이더군요 ㅋㅋㅋ 그때 부끄럽지만 울었습니다 그때부터 모자를 쓰고 다녔죠 1년동안은 쓰다 벗다 했는데...여자한테 차이고 난뒤 그때부터 모자 안벗었습니다 ㅎㅎ 그여자애 친구가 소개 시켜준다고 데리고 온앤데 3명의 친구중에서 절 선택하더군요 모자쓴 저를..... ㅋㅋㅋ 기분 좋았죠 친구중 한명은 한인물하는데 내가 선택 되서 어찌나 기쁘던지...담에 만날때 모자 벗고 적당히 가리고 나갔죠
>ㅎㅎ보기좋게 차였음다 전화하니깐 귀찬아 하더군요 그이후로 밖에서 절대 모자 안벗었습니다
>물론 그이후 여자 한두명 사겼지만... 내 머리 본 여자 없습니다 섹스할때도 모자 쓰고 했죠 ㅋㅋ
>(기집애가 얼마나 내 모자 벗길라고 그랬는지 모릅니다)
>2년전 프카를 알고 복용을 시작했는데..뭐 별로 나아진건 없습니다 그냥 현상유지 정도....
>성격은 아주 많이 변했죠 대인기피증에 무기력증 친구사이도 나빠지고 지금 공부를 새로 하고 있지만
> 아직 백숩니다 몇년동안 머리땜에 넘 방황해서 공부도 일도 할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30넘어가니깐 조금씩 머리에 대한 미련이 희미해지는군요 여자 사겨본지도 오래 됐고( 요세는 별로 생각도 안납니다) 그냥 새로 시작하는 공부만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 근데 며칠 있음 친구가 결혼을 합니다 ㅎㅎ 모자를 벗어야하는때가 왔군요
>제작년 친구결혼식때 안갔습니다 대머리에 백수에 기죽은 내모습을 보이기 싫었죠
>한동안 그친구하고 말도 없이 지냈죠 이글 보신분들은 참 못난놈이구나 하시겠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이번 결혼식때는 용기를 내서 가볼려고 합니다 모자를 벗고 다닐수 있는 마지막 기회 같거든요..
>아마 이번에도 못 벗으면 영원히 못벗을지도 모릅니다
>모자 생활 7년 약 20개정도의 모자가 절 스쳐갔군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젤루 우낄때가 학교 5층에서 담배피다가(학교에서도 한번도 안벗었습니다 한학기 지나니깐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막 물어보더군요) 바람에 모자가 그만.....휙~
>헉~ 애들 눈 피하면서 1층까지 바람을 가르며 뛰었죠 헉~ 전방 엘리베이터 입구애 울과 여학생 발견 ! 후다닥 변소로 들어 갔죠 잠시 숨어 있다가 밖으로 나가서 모자를 찾는데 모자가 안보입니다
>엄청 당황해서 이리 저리 헤메다 결국 교문에서 택시 타고 시장가서 모자 사온 일이 있습니다 ㅋㅋㅋ
>이야기가 자꾸 새네요 사실은 머리스타일에 대해서 물어볼라고 이글을 썼는데 저는 타고난 M자형 머리에 정수리하고 앞머리가 좀 부족합니다 아주 심한건 아니구요 적당히... 어떤 머리스타일이 좋을까요? 지금 상태는 7:3 가리마 정도 되는디.... (가리마 길이 참 넓군요...ㅠㅠ)
>짧은 머리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엠자라서 어울릴라나? 세상에 첨 선보이는거라 좀 두렵네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우리 모두모두 힘내요~~~~ *^^* K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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