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라도 고민을 얘기하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ㅜ
최근들어 정수리탈모가 갑자기 더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머리가 근3-4년간 조금씩빠지는건 인지하고있었고 심각성을 느낀건 일년조금 안됐는데, 병원치료까진 남의 일이라 생각하다가 한두달전에 가보았습니다. 이른바 탈모전문피부과라는 곳이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머리를 조금 살펴보시더니 물어보거나 이런것도 없고 그냥 다짜고짜 탈모증상이 있다 약을 먹어야한다라는 얘기만 하셔서 사실 조금 실망했습니다. 두피열감이라든가 스트레스라든가 뭔가 전문의의 진단을 디테일하게 받을걸 기대했거든요. 진찰전에 체크리스트등으로 사전 설문을 하긴했지만 뭔가 아쉬움에 비용도 그렇구 약을 처방받고도 일부러 사먹진않았습니다.
근데 어디서 또 보니 정수리탈모 같은경우는 약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한의원이고 샴푸고 뭐고 쓸데없이 돈쓰지말고 약을 먹어라라는 얘기를 봤는데. 그래서 그냥 그렇게 약처방을 내려준건가 싶기도했어요. 정말 그런걸까요?
최근 고민은 갑자기 머리가 왕창빠지는 겁니다. 특히 머리감을때와 말릴때요. 머리에 힘이없는건지 잡아당겨지거나 할때 쉽게빠지는느낌입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느낌일 수 있는데 제가 집중하면 머리에 열이 많아지는 느낌이고 머리가 빠지는 느낌이듭니다. 괜한 느낌적인느낌이라기보단 빠져서 떨어진 느낌이들어 목덜미를 만져보면 머리카락이 떨어져있어서요..
최근에 특이사항이라면 인터넷 직구한 커크랜드 미녹시딜을 일주일정도 아침저녁으로 바르다가 끈적임과 귀찮음에
중단해버렸는데 혹시나 이게 지금의 증상이 심각해진 영향을 가져왔을까 싶어요.
병원을 가봐야할거같은데, 지난번에 갔던곳과 다른 병원을 가보려고합니다. 그냥 일반 피부과를 가봐도 괘찮을까요? 혹시 제 상태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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