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글 올렸는데 오늘 드디어 70%가량 만족감을 가지고 글을 올립니다.
엄마도 괜찮다고 하고, 무엇보다 여친이 괜찮다고 합니다~ ~(-_-)~
일단 저는 엠자고요, 정수리 부분 졸라 멀쩡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멀쩡하신 걸로 봐서
저희 집은 엠자로 쓕 올라가는 스탈~의 탈몬가 봅니다.
박찬호 정도 올라갔나.... 암튼 약 2~3센치 가량 올라갔었습니다.
처음에는 민간요법부터 시작했습니다. 아무해도 약이 주는 거부감이 있어서.....
검은콩, 검은깨, 하수오, 녹차, 반신욕, 물구나무서기, 마사지 등등.....
안해본 거 없이 다 했습니다.
별 효과없었습니다. -_-;; 민간요법은 최대한의 효과라고 해봤자 탈모를 지연시키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발모는 기대하지 마십시요.
글고 체질을 잘 살펴서 해야될 듯 싶습니다. 전 하수오 먹고 죽을 뻔 했습니다.
정말 땀이 비오듯 쏟아졌습니다.
민간요법으로 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약물치료를 생각했습니다.
글을 열심히 읽어보니까 피나스트레이드가 최고라는 확신은 얻었지만
경구복용의 두려움 때문에 무척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작한 게 미녹이였습니다. 3%로 시작해서 5%로 바꿨고
그 사이에 리바이보젠을 시작했습니다. 샴푸랑 토닉....
미녹만 할 때는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발랐고
리바이보젠 시작하면서 아침에 미녹, 저녁에 리바이보젠 글고 좀 늦게 잘 때는
리바이보젠 바르고 세 시간 기둘렸다가 미녹 바르고 자고 했습니다.
미녹 2개월쯤, 리바이보젠 1개월쯤 되었을 때 슬슬 잔머리가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이젠 요 머리카락을 굵게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두 눈 딱 감고
예전에 주문해 놓은 핀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1센치 가량 머리가 내려와서 부드러운 엠자를 유지하고 있고
새로난 머리카락은 길이가 좀 짧다 뿐이지 일반 머리카락과 별 차이없습니다.
여자친구가 볼 때마다 머리카락 대따 많이 낳다고 합니다^^
그래도 물론 아직은 빈틈이 보여서 100%만족은 아닙니다만요
나머지 부분에도 제법 굵은 솜털이 나고 있어서 곧 제대로 자라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요 머리카락이 순식간에 빠져버릴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_-;;
암튼 자연요법을 한 5개월 정도 했고 약물 치료는 3개월 넘게 한 것같습니다.
여러분도 꾸준히 피료해 보세요^^
아,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핀카 먹기 시작하면서 벤치 프레스 30킬로로
하루에 50번~80번씩 꾸준히 했습니다. 살이 좀 찐 편이라서 여성형 유방이 걱정되서요.
별 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 갑빠가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전 꾸준히 노력할렙니다.
포기하기엔 너무 젊습니다. 전 24살이고 서강대 다니고 있습니다.
긴 글이였네요 -_-;; 그럼 머리 대빵 많이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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