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맘먹읍시다!!라고 하면 그렇게 맘먹어지지 않아요...
여자친구한테 차인놈한테. "이세상에 여자가 걔하나 뿐이냐?"하는 위로랑 똑같지요.
머리카락이 없는건 분명 우리잘못 없어여
기형아로 태어난 아이들도 그들 잘못아니에여..
하지만 이제 우리에겐 지옥이 시작되는거져....
한국은 대머리가 맘편히 살 수 없는 나라입니다.
여자는 없고 남자들만 있는세상,... 아니면 전쟁중에 태어나든가...
아니면 중국식변발 하던시대라든지...아님 머리있건없건 중요하지 않은나라..
혹은 이집트...귀족은 대머리를 깍던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우리는 별로 이렇게 우울하진
않겠지마는요.
우리나라는 대머리는 거의 외계인 보듯하는 나라입니다..
기가 안죽을 수가없죠...
마흔이 넘어가서 대머리면 그건 하도 많으니까..그런대로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20-30대는 다 괴물보듯 보고 지나가는 사람눈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죠
장동건이나 정우성 같은 외모를 갖고 태어나면 평생이 잘풀리는거고
우리같이 대머리나 기형아로 태어나면 극복하기위해 남보다 두배의 마음고생과
우울증을 앓게되지만 얻는건 비참한 결과뿐...
이런한국이란 나라에서 병신같은 대머리라는 말을 안들을려면
능력이 뛰어나는 수밖에 없겠죠?
공부합시다..눈물 나면 닦고 공부합시다..
대머리라도 건강하게 마음을 먹을수만있다면 그사람은 행복하지만
저희들은 그렇게 맘이 잘 안먹어져여...
근데 tv에 머리를 삭발한사람들 웬만하면 탈모때매 밀었더군요..
홍석천 구준엽 염경환 등등....
>저는 프페 복용한지 1주일밖에 안된 이제 겨우 22살인 초보탈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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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모 라는 싸이트를 알게 된 것도 한달도 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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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글을 잘 쓰지 않고 원래 있던 글들 검색하고 읽어 보는 정도였습니다만 오늘은
>
>꼭 글을 쓰고 싶어 졌습니다. 아마 여기 있는 대부분은 아버님이나 어머님의 유전적 성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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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남성형 탈모자일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탈모로 인해 머리 숱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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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것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또 스스로 위축되는 성향을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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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타까운 것은 바로 그점입니다. 머리가 빠진다는 것, 대머리가 된다는 것은 절대로 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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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하거나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죄지은 것이 있습니까? 우리가 잘못해서
>
>이렇게 탈모증상을 보이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부모님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
>대머리 유전자가 전혀 없는 부모님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남성형 탈모가 된 것은 절대로 우리의
>
>선택이 아니며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는 떳떳하고 당당해 져야 합니다. 자신감을
>
>가져야 합니다. 이런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직면했지만 그것은 우리가 나쁜 짓을 했다거나 남에
>
>게 부끄러운 짓을 했기 때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없어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을 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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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자세는 모두 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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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미혼 탈모자들이 결혼과 여자 문제로 고민합니다. 저도 여자 친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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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걸로 자신감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머리가 없다는 것.. 여성들에게는 기피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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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여자들이 대머리보다 더 싫어하는 남자는 자신감없고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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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는 사람입니다. 남들앞에서 당당하고 능력있는 모습을 보이는 듬직한 남자를 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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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합니다. 비록 대머리라도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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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숱이 많더라도 남들앞에서 소극적이고 당당하지 못한 남자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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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그거 중요합니다.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고 늘상 들어옵니다. 하지만 외모는 외모일 뿐입니다
>
>인간의 내면은 진실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결국은 빛을 내고 현재의 외모를 극복해
>
>주는 광채를 발할 것이라 믿습니다. 탈모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머리에 숱이 좀더 많아지는
>
>것 뿐만이 아닙니다. 머리가 빠짐으로 인해 잃었던 자신감과 당당함이 필요합니다.
>
>아마도 단순히 머리 몇가닥 더나는 것보다 더욱 절실히 필요한 것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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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라면 절대로 싫다는 여자 상당히 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저도 그런 여자 절대로 싫습니다.
>
>인간의 내면을 보려 하지 않고 머리 숱 없다면 무조건 거부하는 외모부터 따지는 사람은 인생의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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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서 절대 사절입니다.
>
>머리 빠지고 숱이 없다고 놀리는 사람 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그런 사람은 왠만하면 가까이 하지
>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사람은 진정한 친구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남을 배려할줄 모르거나
>
>쓰레기 같은 인간이거나 아니면 아직 철이 안들어 아직도 어린애 수준이라고 생각 하십시오.
>
>그런 사람들의 놀림에 기죽고 자신감 잃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
>조용히 뻑큐한번 날려주시고 훌 훌 털어내시면 됩니다.
>
>밑에 누군가가 우리나라를 떠나서 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런 생각 드는 것 이해합니
>
>다. 하지만 우리도 우선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남들이 머리 빠진다고 머라고
>
>그러는 것, 기피하는 것 이전에 우리의 마음가짐 자체가 일단 잘못되었지 않았나 반성해 봤으면
>
>좋겠습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남들을 의식합니다.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너무
>
>스트레스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열등감은 커지는 것입니다. 남들이 탈모인들에 대해
>
>수근거린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내 자신이 남들의 수근거림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은가
>
>하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글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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