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인한 고통도 장난이 아닌데 신장기능이 안 좋으시다구요? 정말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겠습니다. 저도 인간관계상 병원에 자주 가는데 거기서 신장내과에 온 젊은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참 안 됐더라구요. 기껏 해야 스물 , 서른 심지어 저는 18살 정도의
젊은 여자가 신부전으로 투석받으러 온 걸 봤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은 담담하게 치료를 받고
또 웃으면서 인사하고 나가더군요.
모든 건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그런 병이 안 와 봐서일지 모르지만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밝게 지낼 수 있는 건 그 사람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병으로 똑같이 고생한
다고 해도 어떤 사람은 왜 나에게 하필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고 신을 원망만 하면서 살 수
도 잇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안 좋은 상황을 더 나쁜 사람들을 보면서 위로를 삼고 그래도
자신은 행복한 편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어떻게 사는가는 그 사람의 선택이지만 이왕 사는거
즐겁게 사느게 낫지 않을까요? ^^
그리고 님은 아직 신장에 이상이 온 상태도 아니고 또 안 올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마시길. 신장 기능이 조금이라도 나빠지는 걸 방지하려면 여러 방법들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텐데요. 예를 들어 물을 충분히 마셔준다거나 단백질섭취를 가능하면
작게 한다거나 말이죠. 이런 방법들은 충분히 신장기능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힘내시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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