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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월했습니다.

  • 24년 전

  • 1,043
0
전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유학을 와서리...
대머리 되기전에 빨리 결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남들보다 결혼도 일찍한 편이고...

근데 미국은 대머리들 살기에 천국인것 같네요.
한국에선 친구들, 동료들 할것 없이 "넌 어떻게 매일 이마가 넓어지는것 같다", "너 걱정 되겠다.." 등등의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고 그런걸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도 꽤 많았는데.

이곳 미국에선 적어도 머리숱이 적다고 아무도 신경쓰질 않아서 편하네요.
대머리도 개성이고, 전혀 이상하게 보이질 않아요.
물론 미국 사람들도 대머리 되는걸 싫어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 히스테리적이진 않죠.

얼마전에 2년만에 한국에 잠깐 갔었습니다. 아.... 그동안 잊고 있던 얘기들... 너 이마가 어쩌고...
정말 짜증 나더군요. 그래서 어쩌라구...? 내가 되고 싶어 대머리 되나...? 머리숱이 적은게 왜 웃긴거지...?

지금은 박찬호가 가끔씩 기르던 염소수염(Goatee)를 기르고 있습니다.
머리는 아주 짧게 자르고, 단정하게 다듬은 염소수염은 꽤 멋진 스타일로 보이거든요.

한국에선 수염 기르기가 좀 그러나요? 우리나라 사람들 참 남들의 외모에 참견들 잘하니까요.
어쨌든 기회가 되시면 머리숱 없으신분들은 염소수염을 해 보시기를 적극 권합니다.
생각보다 아주 멋져요. 머리숱이 적어서 맹숭해 보이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커버해줍니다.

지금까지 횡설수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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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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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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