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모르시지만..
예전과 리그로스님과 탈모왕님께 조언구하는 글 올리기도 했던 사람이에여~
그렇지않아도 요즘 발길을 끊으셨나..생각했는데...방갑습니당~
^^
>절 기억하시는 분들이 몇분은 계실거라 믿습니다. 가끔 치료를 장기간 해서 효과를 본
>사람들은, 더 이상 대다모에 들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글들을 보는데,
>적어도 전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제 치료 상태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지
>그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시기가 되지 않아 관망할 뿐이죠. 계속 들러서 글들을
>읽고는 있었습니다. 새로운 분들이 많이 생겨난 것 같네요.
>
>저는 여러 약물을 써보고 효과를 판단하려 노력해 왔구요. 피나스테리드+미녹시딜이
>가장 가시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결론 짓게 됐습니다.Copper Peptide, Spironolactone,
>니죠랄, 검정콩이나 깨, 녹차 등과 같은 자연요법 모두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만으로 대세를 돌려놓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
>8월 7일이면 치료 1년 10개월이 되고, 현재 저는 다음과 같이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위주의 치료를 합니다.
>
>Finasteride 1.25 mg (밤 10시)
>Minoxidil 5% 1ml, Xandrox 5% 1ml (낮, 일주일당 2 ~ 4 회)
>Minoxidil 5% 1ml, Xandrox 5% 1ml, Xandrox 12.5% 0.5 ~ 1ml (밤, 매일)
>
>얼마 전부터 갖게 된 생각은, 수염 갯수는 늘어나고 성장 속도는 여전히
>느리다는 것, 그리고 몸에 털이 약간 더 늘어난 느낌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느낌일 뿐일 수도 있지요.
>
>제가 관망하는 이유는 새로 자라나는 머리 때문입니다. 약 한달여 전 부터
>50~100 개 사이의 머리가 머리 감을 때만 빠져나갔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머리 속에서 새로 자라나는 머리를 꽤 많이 감지하기 시작했지요.
>머리 빠지는 건 수그러들었고, 빠지는 것 자체를 그다지 크게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악화되지 않았고, 새로 자라나는 머리가
>과연 6개월여 후에 어느정도로 가시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지
>기대됐기 때문이죠. 게다가 과거 치료전처럼, 5분이 멀다하고 머리카락이
>하나 둘 떨어져 내리는 현상은 전혀 없었으니까요.
>
>아마도 저는 탈모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 자라나오는 짧은 머리들, 2년을 넘겼을 때 약물의 효과 등등 앞으로
>6개월간의 변화가 실로 약물치료가 준 효과 그리고 미래에 상태 유지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 봅니다.
>
>날도 더운데,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한가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현재 나와있는 치료제만으로도 꾸준히 인내하고 치료를 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효과는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
>이 중요한 시기에 대한 관망이 끝나면, 제 결과 사진을 올려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글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지루하셨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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