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20대 후반인데 벌써 프페를 햇수로 7년차 먹고 있고
모발이식도 전두부+헤어라인 1500모 정도 했습니다.
2014~15년까지는 약빨+수술빨이 최고로 받아서 행복하게 살다가
요샌 다시 환절기+수술한 머리도 빠지는 시기 때문에 그냥 하루하루 머리 덮는 스킬만 늘고 있는데요.
이젠 프페 약빨도 줄어드는 거 같아서 두타로 갈아타야 하는건가 고심중입니다 ㅠㅠ
사실 저도 신약개발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는데
문득 제3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니 탈모인만한 좋은 호구/평생먹잇감(저도 포함하는 표현이니 노여워 마시고)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을 아무리 비싼 약이더라도 한큐에 해결되게 냅둔다....?
제약회사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프페조차 카피약들이 본격적으로 우후죽순처럼 출시 된지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한 정에 수백, 수천만원 하더라도 탈모를 완치시켜줄 수 있는 약이 과연 나올까...
괜히 헛된 희망 품고 지내다 20년 넘게 신약타령만 하며 살바엔 그냥 요즘엔
이렇게 빨리 체념하고 이러다 더 털리면 삭발을하고 사는게 속편하겠다 싶어지기도 합니다....ㅠ
휴.... 모두들 힘내라고 해도 힘 하나도 안나는 맘, 그게 제 맘이라 누구보다 더 잘 알지만 힘내시고
득모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