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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공감이 갑니다!!!!!!

  • 24년 전

  • 1,175
0
안녕하십니까?
30세 예비군 6년차 탈모4년차 잠재적대머리입니다.

님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이 가서
리플을 답니다.

진짜 우리 탈모인들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탈모치료에 들여야 하니
슬픈 현실입니다.
프페도 4주치에 6만원,
게다가 프페 피부과에서 처방받으려면,
제가 다니는 병원에선 1만2천원을 내야 해서
총 한달에 7만2천원이나 들어
금전적 부담을 느낍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신데 탈모까지 일찍 찾아와
마음 고생이 심하실줄 압니다.
저는 대다모에 글을 올린지 4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저는 탈모중기초반에 속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프페 약발이 아직 받을 조짐이 안보입니다.
저는 그러니까 98년 대학교 3학년 가을부터
머리가 빠지기 조금씩 지금까지 빠져오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별로 빠지는 티가 안났지만,
어느날 탈모전의 사진과 비교해보고,
가슴이 덜컥했습니다.
아버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그리고 돌아가신 친할머니께서 모두 대머리셨으므로,
저도 유전적 영향을 받은것 같습니다.
피부과에서도 의사선생님이 저보고
"남성형 대머리로 진행되는 것 같다"고 진단을 내리고
프페를 처방해 줬습니다.

저도 탈모로부터 정신적으로 해방되고 싶습니다.
머리에 신경끄고 자신감을 가지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금전적 부담을 느끼시겠지만,
현재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약을
그래도 꾸준히 복용하셔서
더이상의 악화를 방지하시도록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여기는 대다모 "우리들의 이야기" 게시판이니만큼,
머리에 대한 고민, 일상생활 이야기 등을
허심탄회하게 늘어놓으실 수 있으며,
좋은 분들이 많아 좋은 조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아무쪼록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라며,
두타도 나온다니까
희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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