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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힘드시겠지만, 대다모 여러분들께서 함께 계십니다!!!!!

  • 23년 전

  • 874
0
안녕하십니까?
30세 예비군6년차 탈모4년차 잠재적대머리입니다.
저는 탈모 중기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님 글 읽고 저도 마음이 쓰립니다.
젊은 나이에 탈모 때문에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정상인과 똑같은 사람인데,
단지 머리숱이 적다는 이유 하나로
취업시장과 결혼, 중매시장에서 푸대접받아야 하는 이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

물론 탈모가 첫인상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겉모습 하나로 그 사람의 모든 면이
한순간에 판단되는 불합리한 현실에 화가 치밀기도 합니다.
저 역시 진실이 왜곡된 외모지상주의의 현실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중의 한명이랍니다.

저도 올해2월 졸업해서
4개월간 수십군데 떨어진 끝에
이번달에 모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그런데,
그 면접관 어떻게 사람 앞에서 대놓고
무안한 질문을 했단 말입니까?
그 면접관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래도 너무 상심하지는 마시고,
꾸준히 원서넣으시는 겁니다.
저도 좌절한 적이 많았지만,
그래도 7전8기 정신으로 넣었습니다.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너무 상심만 하신다고
사실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잖습니까?
대다모 여러분들께서 님을 위해
응원해 주실 겁니다.

부모님께 항상 효도하시길 바라며,
은혜에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님! 자신감과 긍정적자세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대다모여러분들께서 님과 함께 해 주실 겁니다.

앞으로도 글 종종 올리시길 바라며,
여기오셔서 고민을 해결받으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님의 취업성공과 탈모와의 전쟁을 위해
맘속으로 또 글로써 응원해 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힘찬 8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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