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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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발을 맞추었습니다. 평가바랍니다
어제 가발을 맞추었습니다. 평가바랍니다.
부산에서 서울 역삼동 커스텀(?) 아@#라는 업체의 가발을 맞추었습니다.
2주에 한번 부산에 내려와서 관리해준다고 하더군요.
먼저 저는 이 가발 업자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간접광고나 직접광고하고는 절대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가발 착용한지 10년이 된 사람입니다.
이번에 처음 머리않내리고 올리는 흔히 말하는 올백(?)이라는것을 해보았습니다. 10년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10년간 머리없는 죄인으로 굽신거리면서 살았습니다.
가발업자가 써라면 쓰고 사라면 사고......
머리가 없어서 할말이 없었습니다......시발....
머리올리면(올백?) 죽는줄알았습니다. 원래 가발은 광고하고 다르다면서 가발티는 날수밖에 없다고 가발업체 점장님이 교육해주시더군요.
다 거짓말이라고 하더군요. 티브광고는 연출이라서........그업체광고인데도...... 거짓말 아니겟죠......일년에 최대 5-6개씩 가발을 맞추엇습니다.
2개씩 3번이면 6개 맞나요...
아래에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사진조작해도 주위사람들은 다알아봅니다.
하지만 제 얼굴 팔아가면서 굿이 사진올리는 이유는
머리없어서 처음가발쓰려고하는분이나 저처럼 죄인처럼사는분이나
가발업자에게 굽신거리며 살아가는 선량한 사람들을 위해 사진을 올립니다.
만약 상업적으로 사진을 이용한다면 법적으로 고소하겠습니다.
그리고 죽여버릴겁니다.
가발 선지 10년되니 좃도 겁나는게 없네요.
가발 착용한지 10년되어서 흰머리도 넣었습니다.
직장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고 많은사람들을 만납니다.
머리가 이상하면 하루종일 씹혔을텐데...조용하더군요.....
아는사람들도 모르겟다고 하더군요.....
사람몇장더올립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머리없는것은 죄가아닙니다.
처음에 가발쓸떼는 어떻게든 이마를 숨기도 싶었습니다.
그리고 가발티가 않나는 가발을 찾았고 이세상에 없다는걸 알았고요
슬폈습니다.
이제는 아예 가발쓰는것을 즐기면서 샆니다.
몰백도 하고 다양한 멋을 부립니다.
기존의 가발들도 컨샙을 만들어서 스려고 합니다.
양아치처럼 해다니고 싶네요.
가발쓰는사람들은 다들 머리가 너무 정돈되어잇고 조용합니다.
저의 이런 삶의 전환이 잃어버린10년을 다시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머리없는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발오래쓴 사람으로써.....
눈팅만 하지 마시고 각지역별 대다모정모에 나가시시요.
저는 부산정모에 나갑니다.
삶의 또다른 시각이 필요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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