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일찍 왔구요 유전이라서요 20중반부터 썼고 지금 30후반이니 15년 정도 되네요
저는 너무 많이 빠져서 가발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고, 가발쓰기 전에 모발이식도 했는데 솔직히 돈낭비였네요 ㅋ
가발쓰면 장점은 사람이 달라보여요. 헤어라는게 사람의 외모에서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는...저는 가발 없었으면 20대 내내 여자도 못만나고 연애도 못하고 자신감 없게 살았을 것 같은데 가발 덕분에 연애도 많이 하고 외모도 꾸미고 젊음을 그래도 누릴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람 성격에 따라서 그냥 탈모 당당하게 오픈하고 밀고 다니는 분도 있지만 저는 성격상 그렇게 못했을 것 같아요.
요즘 가발이 잘나와서 그런가 여름에 엄청 덥고 그런것도 저는 없었구요 생각보다 티도 잘 안났던거 같습니다 대학교 기숙사 생활하면서 룸메 한테 몇번 오프하고 쓰고 벗고 잔적은 있는데 대부분 말하기 전엔 티 하나도 안난다 그러더라구요
여자들은...눈치채는 여자들도 있었구요. 모르는 여자들도 있었던거 같은데.근데 많이들 눈치 채는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가발때문에 차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ㅋ
단점은. 꾸준히 비용이 좀 들구요 매월 관리비가 3정도들고. 보통 저는 1년마다 한번씩 새로 맞췄으니 그 비용이 70~80정도 들었어요 커트 할때마다 업체 찾아가야 하고 이런게 귀찮다면 좀 귀찮구요
또 격한 운동이나 이런것도 못하고 헬스장 이런것도 가기 어렵구요. 합숙생활 단체로 어디 놀러가고 이런것도 잘 안가게 됩니다 . 그리고 3~4일마다 저는 세척하고 드라이하고 이랬는데 이것도 좀 귀찮고 번거로워요
그리고 20대 중반 처음에 가발 맞출때는 앞머리도 좀 있고 옆머리도 많이 남아있어서 클립식 해도 고정력이 탄탄하고 이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옆쪽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아서 가발 선택권이 줄어드네요ㅎ
정 안되면 나중에 걍 밀고 다니거나 해야죠.
오랜만에 사이트 와서 후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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