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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양심업는 가발업체 회원 20대청년 고발합니다.
개쩌는탈모 님께서 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스럽게 올리신 소중한 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저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하신것 같군요..^^* 다른 누군가가 저를 제보도 해주시고,,
그분도 참 대단하시네요!!! 별볼일 없는 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아주셔서..아무튼 감사드립니다~
더이상 글을 안올릴려구 했는데...
개쩌는탈모님께서 저를 고발한다고 해서 거기에 대한 사과의 글보단 정당성이 있는 글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누가 양심있고 양심없는 업체인지 한번 본론으로 가볼까요?
개쩌는탈모님 께서 지금까지 제가 쓴 글이랑 댓글을 보셨다고 하셨죠??
그럼 제가 이제 개쩌는탈모님의 궁금하신 내용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제가 지금부터 쓰는글은 제 경험담이며 개쩌는탈모님의 궁금하신 모든걸 적어 드릴테니
다음부터는 저한테 관심 갖지 말아주시길 바랄께요^^*
대다모 순수 회원이신분들도 제글을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제나이 27살에 머리숱이 너무 없는 관계로 인생의 꽃을 피우지 못하고 절망을 뒤로 업은채 하루 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러다 가발이라는걸 알게되었고..많은 정보를 통해 대다모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마 대다모를 가입한게 2007년 가을쯤인가 됐었을 겁니다.
가입후 서울에 정모가 있다고 해서 갈까? 말까? 많은 고민끝에 정모에 처음 참석을 하게 되었지요..
그때 우연히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취재도 나왔습니다....
정모에 참석해서 좋은 정보와 좋은 선.후배님들도 알게 되었고 그후론 연락도 하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정모를 참석한후 고민끝에 가발을 처음 착용하게 되었죠 처음 착용한 날짜가..2008년 3월 중순 정도 였습니다..
가발을 착용하고 난후 탈모에 대한 해방감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기뻣습니다.
개쩌는탈모님께서 순수 회원인지 업체인지는 몰르겠지만.. 대다모 순수 회원분들은 잘아실겁니다..
가발을 쓰고나서 내 자신에 대한 이미지와 지금까지 잃었던 모든 행복을 소중히 담을수 있었지요!
그러면서 가발에 관심을 갖다 보니 가발 회사쪽에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개쩌는탈모님한테 제보해주신 분이 근무하고 있는 그 시스템엘르입니다.
시스템엘르 입사조건이 탈모인들만 뽑는거라서 운좋게 뽑혔던것 같습니다..
개쩌는탈모님이 제보받은 내용으로는 6개월전에 일했다고했는데 정확히 제가 일한건 수습기간 2개월반이였습니다.
일할때 저에 대한 마인드는 정말 탈모인들을 보면 가발을 착용시켜드려 새 희망을 드리는 간곡한 마음뿐이였습니다..
제가 탈모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알기 때문이였습니다..그러다 시스템엘르에 2개월반 일하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일하는 근무시간이 12시간이였습니다..정해준 근무시간은 11시간 30분이지만 실제로는 12시간을 훨씬 넘게 일했죠
정말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점점 흘러갈수록 가발에 대한 환상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시작하는거라 3개월은 수습기간이라 하더군요? 어느 회사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수습기간동안 최저임금을 명시해주고는 근무한지 2주정도 지났을까?
장사가 안된다고 저희 수습기간 직원들부터 시작해서 전직원 월급 감봉..
열심히 일하시던 디자이너분들과 남자직원들에게 사퇴 유도..
이것이 제가 일하는 업체에 현실이었던 겁니다.
제가 탈모인눈으로 본 시스템엘르 업체는 고객을 생각하는 업체였는데 잘못봤던거죠..
초심을 잃어도 아주 많이 잃었습니다!!!
다시 한번 간략히 정리하자면 시스템엘르가 2007년 7월에 신규업체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방송이후로 단기간내에 많은 돈을 벌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초심을 잃은 무분별한 인터넷활동으로 가발업계쪽에선 많은 적이 생기게 되었고
적이 많아짐과 동시에 매출이 줄어들자 돈벌이가 안된다는 이유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 목을 조르기 시작했으며
직원분들은 그걸 참지 못해 저를 포함한 나머지 직원 전체가
여기는 탈모인을 위한 회사가 아닌 돈을 목적으로 우리를 이용하는 회사라고 생각해
전직원이 퇴사를 했습니다... 초창기 맴버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 나온거죠..
그렇게 해서 시스템엘르에서 퇴사한뒤 잠시 방황하고있을때 같이 일하던 직원 한분이
더 큰 주식회사를 만들었으니 구멍가게는 잊어 버리고 다시 뭉쳐서 시작 하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해서 지금 팀실빅스라는 업체에 최근에 근무를 하게 된겁니다!
개쩌는탈모님께서 생각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원하시는 답변이 됐는지요??
또한 더 궁금해 하시는게 정모 번개를 자꾸 의논 하시는데요
제가 대다모 순수회원으로 가입한후 작년 10월달쯤에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찍을 당시 정모를 처음나갔고..
요번에 시작과끝님께서 주최한 급번개모임까지 딱2번 참석 했습니다.
시스템엘르에서 2개월반 동안 수습기간으로 있을때 정모가 있었지만 한번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업체 직원이 나온다고 당신같은 사람들한테 괜히 오해받고 트집잡힐까봐..
정확하게는 대다모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님들과 사적으로만 밖에서 술한잔 기울이면서
편하게 지낸것은 사실입니다만...
"업체에서 일하는 기간 동안은 정모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업체에서 일하는 기간 동안은 정모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업체에서 일하는 기간 동안은 정모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나이도 얼마 되지 않는 청년에게 양심 운운 하며 얼만큼 자신있게 끝까지 가는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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