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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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을 착용하고 새로운 인연을 개척하신 분들 이야기가 듣고 싶네요.
가발을 착용한지 어언 보름이 넘어가는 신참이예요.
방학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였고,
다행히 룸메이트는 모르는 것 같아요.
20대 중반에 클립식을 착용중이고요.
그냥 인제 가발을 착용해서 달라진 제 모습에 어느 정도 만족을 하고 있는데,
여태 머리로 인한 자신감 부족으로 연애 한번 못 해본게 슬프네요.
이런 사정 모르는 룸메는 소개팅을 시켜준다 하지만,
그 전에도 다른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준다 해도,
저는 거침없이 거절했어요.
제 초라한 모습 떄문에 말이죠.
지금은 가발을 착용한 모습만 아는 룸메가 제의를 하지만,
여전히 거절하고 있어요.
인제 습관처럼 되어버려서 그런지 그냥 거절하게 되요.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은 여자에 관심이 없는 아이로 보고 있어요.
사실 많이 외롭고, 부러운데 말이죠.
솔직히 두렵네요. 왠지 속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그간 마음을 닫고 살아서 인간관계도 좋지 않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쌓아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은데, 그냥 두렵습니다. 이 부분은 말이죠
그래서 앞서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얘기들 듣고 싶네요.
조언이라던지 경험 이야기들 궁금해요.
가발을 착용하고서 좋은 인연을 어떻게 이루셨고,
그리고 가발을 고백하셨는지, 그런 이야기들 말이죠.
그럼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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