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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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m청년, 아니 이제 부분 가발을 착용하고 있는 o청년입니다 ㅎ
경기가 좋지 않은데 대다모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전 힘들게 힘들게 회사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일이 바쁘고 힘들어도 여친도 만나고 결혼 계획까지 세우고 있답니다.
과거 만나왔던 여자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한 2~3달정도 만나면 다들 눈치를 채더군요.
내가 머리를 안감거나, 같이 샤워 안하거나, 머리 쓰다듬지 못하게 하거나, 뭐 그런걸로 눈치를 채는거 같아요.
티가나서 눈치를 채는 사람도 소수 있겠지만..전 그런적은 없는거 같네요^^;;
어쨋든 이번에 만난 결혼을 생각중인 여자친구도 2~3달 정도에 딱 눈치를 챈거 같더라구요. 눈치 채기 전에는 자꾸 썬크림이나 BB크림을 얼굴에 발라주겠다고 떼쓰고, 왜 아침에 머리 안감냐고 투정부리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이 친구에게 도박을 했죠.
BB크림을 발라주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죠.
여친이 이마를 확 까고 톡톡 찍어 바르는데 솔직히 제 마인드가 아무리 좋아도 그땐 떨리더라구요.
"톡, 톡, 톡" 말많은 여친이 아무말 없이 이마를 구석구석 바르고 볼을 바르고,,
그렇게 다 바르니 여친이 하는 말이,
방긋 웃으며 " 아유~ 이렇게 바르니까 훨씬 멋있어 졌네~"
정말 예쁜 여친이죠?
그때 후로 고백하고 결혼까지 약속하고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까지 만나뵈었으니 이제 상견례만 남겨두구 있어요..^^
조만간 친목형식으로 정모를 할까 합니다.
같이 만나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최근사진 두장 올려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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