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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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m청년입니다 :)
전 부분가발에 양면 테잎부착을 하고 있습니다.
가발 경력은 4년 6개월이 되는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3박4일 휴가로 여자친구와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일본갈때 그러했듯이, 공항에서의 검색은 가볍게 통과)
에어카텔이라는 페키지로 갔는데요, 렌트카는 간지나게 오픈카로 했습니다 ㅎ
아.. 꿈에도 그리던 오픈카..
내가 너를 여기서 타보는 구나 ㅜㅜ
차를 처음 인수받을때는 비행기를 탈때보다 더 셀레였습니다.
머리가 날라가는 것도 개의치 않고 뚜껑열고 옆에 여친 태우구 100km를 밟았습니다 ㅡㅡ;;
아~ 기분 좋더군요^^
비록 머리는 엉망이 되었지만, 너무 시원했습니다.
첫날은 관광지좀 구경하다 금방 잠들구, 둘째날은 해양 레져스포츠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물에 머리가 젖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여친과 구멍이 숭숭 뚫린 비니모를 사서 쓰고 놀았습니다^^
혹시라도 증모제의 검은 물이 흘러나올까 걱정했지만 그러진 않더라구요.
저건 혹시 모르니깐 주의하셔야 해요!
낙하산타는 파라세일링과 해수욕을 즐기면서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크~~~ 가발을 착용한뒤로 4년간 해수욕을 즐기지 못했는데 ㅜㅜ
여친때문에 이렇게 재밌게 놀고 너무 좋았습니다.
암튼 그날은 하루종일 비니를 쓰구 다녔어요.
그리고 숙소와서 머리감고 편히 잤습니다^^
(소금기에 쩔어서 그런지 엄청 뻑뻑해지더라구요;;)
다음날은 비가 와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했구요,
이땐 뭐 그닥 머리에 신경을 쓸만한 일이 없어서 그냥 비니 벗고 다녔습니다.
물론 가발은 쓰구요^^
이번주는 계곡에 가서 신나게 놀기로 했는데 벌써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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