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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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모에서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가발 구입..(일단은 만족!)
M자 탈모가 시작한지 어언 3년.. 취업 결정 전까진
캐쥬얼하게 다닐 땐 모자만 쓰고 다녔습니다.
면접일에 정장입고 모자쓸순 없어서,
정장입을때만 모자 벗고, 최대한 티안나게 노력했구요..
(그래도 전 계속 의식되더군요)
취업대란 취업대란 그래도, 어쨌거나 이번달 부터 일단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취업하니 드는 씁쓸한 생각.. '이제 모자 못쓰나?..'
더 이상 못참겠어서 7월에 굳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발이식을 하기로..
돈이 너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빠지면 흉해질 것 같고.. (물론 돈이 문제지만.)
일단은 모발이식 상담까지 받은거.. 그냥 가발 상담도 받아볼 결심이 들었습니다...
가발은 개그맨들이나 장난으로 쓰고, 50대 할아버지들만 쓰는건줄알았는데..
대다모를 알게되고, 제 마음은 편해졌습니다.
(저와 비슷한 젊은? 사람들이 여기 모여있고, 이렇게 가발.. 티안나게 착용하는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구나! 라고요)
어쨌거나, 결과는 대 만 족 입니다.
(잠들때 뒷머리가 댕기는부분때문에 잘때마다 목이 뻐근하긴 하지만요.)
대다모 가발게시판 모든 분들!! 특히 쥔장님이신 시작과 끝님!
가발상담하러 가기 전날, 10시간동안 대다모 모든글을 살펴봤습니다.(원래 그런거죠?;; 제가 이상한건가요)
댕장님, 올클립식님, 광개토대왕님, 멋진 가발 샷으로 마지막 결정하는데 도움 주신 overcomer님 (처음엔 '오랜만에 올려보네요..' 글에 올린 인증사진도 일정부분 거짓말인 것 같았습니다.. 의심해서 죄송!)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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