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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안쓰는 사람들은 가발쓰는 사람 어떻게 생각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가발쓴지 거의 2달 다 되어가네요...^^;
첨에는 그리도 어색하더니.. 요즘은 많이 적응이 되었는지.. 무감각해진건지.. 스트레스 많이 덜 받고 지내고 있습니다...
가발을 쓰다보니... 많이 익숙해져서.. 가발이란거.. 그냥 누구 말마따나..
눈나쁘면 안경쓰고, 키작으면 키높이 깔창하는것처럼 그냥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생각의 전환이 생겼네요..
옛날 가발안쓰던때는 가발.. 하면 왠지.. 꼴사납다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었는데 말이죠... 막상 자신이 사용하니..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런데 말이죠 가발 안쓰는 분들은 예전의 저처럼 가발쓴다고 하면
우습고 꼴사납다고 생각하고 있을거란 데까지 생각이 미치니깐...
참 우울해지네요...ㅠㅠ
역시 이래서 사람은 본인이 겪어보고 당해봐야 아는거 같아요.
특히나 여자들은 탈모같은거 거의 없으니깐.. 정말 이해 못할거 같은데..
아... 솔직히 말해 가발 안쓸때보다.. 지금이 훨씬 자신감도 생기고 좋긴한데,
그래도 여전히 마음한구석에는 자격지심이 남네요..ㅎㅎ
이런거 이해해줄 여자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ㅡㅡ;;;
씁쓸한 맘에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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