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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어떤 부분에서 불편한가요?
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근래 들어 갑자기 머리가 많이 가늘어져 프로페시아 6-7년째라 효과의 한계가 온 것이 아닌가 하여 모발이식도 한 차례 받은 27세 남자입니다.
가발을 아무래도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정수리 쪽 커버를 위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 다들 불편함이 많다고 만류하시더군요. 그래도 저는 프페 + 미녹시딜 + 리바이보젠 + 다른 보조식품 + 운동/식이요법까지 모두 시행했지만 진행은 지속적으로 되고 사회적으로 위축되는 감이 많아서 가발을 빨리 착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제가 의대생이라 내년이면 인턴에 들어가게 되는데, 365일 대부분 당직실에서 자게 될 것 같아서 고정식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라도 개인적인 공간이 허락된다면 테입식도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관리 상에 불편한 점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제가 원래도 머리 감고, 말리고 볼륨감을 위해서 빳빳하게 말리고 왁스로 스타일링하면 20분 정도는 걸리는데 가발 관리에도 비슷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가발 세척을 매일 하는게 아니고 말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도 왠만한 긴 머리 여성 정도라고 생각하면 크게 불편한 게 없지 않나 해서 여쭙습니다.
장기간 가발 착용하신 분들의 가장 불편하신 점들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휑한 정수리를 바라보면서도 가발을 착용하지 않고 계속 약물치료를 (추가적인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야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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