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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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남자입니다. 제얘기 들어주세요.
여기 게시판은 정말 모발이식후기 게시판과 분위기 자체가 틀리네요.
모발이식후기게시판은 암흑기얘기.. 동반탈락얘기.. 솜털얘기.. 언제쯤 머리가 올라올까 이런얘기만 한가득이고
여기는 20대, 30대, 40대 분들 모두 '불편하지만', 자신감이라는 것을 얻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네요..
그리고 많이 걱정이 되는 1.가발이 떨어지진않을까 2.여자친구한테 나중에 고백했다가 차이진않을까
이런 걱정들이 거의다 해결(?)되는 모습이 보이니 너무좋네요.. 가발이 잘 떨어지지도않고.. 여자분들이 다 이해해주시고..
이런걸 보면은.. 정말 약 -> 모발이식 -> 가발 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나 싶네요.
모발이식 했다고 치면, 4000모? 530~550 정도 받던데.. 그거 시술하고.. 암흑기 3~4개월 지나서. 또 5~6개월 머리
자라나길 기다리면서.. 1년차 됬을때 사진보면 솔직히 제가 봤을땐 그닥..이라는 생각때문에
제가 모발이식을 포기하게 됬네요...
일단 두서가 길었는데.
본론은 제가 머리가 없는게 아닙니다. m자탈모 어느정도 진행됬고(유전성) 전체적으로 어렸을때부터 숱이 없어서
스타일링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어요. 지금도 점점 더 빠져서 숱이없어서 흑채를 사용중입니다.
정말 이제 진저리 나네요. 저도 23살인데. 청춘 20대인데 . 맨날 쭈구리로 살아야되고 자신감없이
머리 이쁘게 한번 못해보고.. 바람불거나 비오면 무조건 모자쓰고..
고민됩니다.. 위에 사무라이처럼 밀고 탈부착식으로 하나 장만하고싶네요..
뭣보다 걱정인건 딱 3가지. 1. 돈 2. 관리 3.주위사람들의 시선(여자친구가 배신감느끼진않을까)
이 3가지만 해결된다면 ㅋㅋㅋㅋ 무조건 가발할텐데 말이죠..
아무튼 여기 계신 20대 초반부터 가발하신분들 ( 호빵천하님, 위캔두잇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될수있으면 카톡아이디좀 알려주시면안될까요..ㅋㅋ 상담하고싶은게 있네요..
가발..할까요?ㅠㅠ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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