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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부분가발 착용 후기
전 40대 초반입니다.
정수리 탈모가 심해서 몇년동안 머리를 올빽으로 넘겨 일부분 흑채를 사용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이마가 햇빛을 보여야..복이 들어 온다고 생각해서 일부로 한것도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사라믈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정수리 탈모 문제로 항상 스테레스 였네요
이 이상 안되겠다 생각해서..가발 업체로 가서 몇군데 상담을 받아 보았습니다.
가발은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회사와 가까운곳을 선정해서 상담 받았습니다.
대기업 가발 M, H에서 상담도 받았는데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전 조만간 모발이식을 고려 또는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발이 모발이식 후 사회활동에
지장을 않기 위해 고려한것도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고려했을때 가발 착용은 길어야 1년 정도 될 것인데.. 구지 비싼 대기업 제품보다는
중소기업 제품도 상담 받아봤습니다.
샘플 봤는데.. 인모로 제작되었고 거의 대기업 제품 카피 한것 처럼 스킨도 비슷하고 품질 차이도 없더군요.
게다가 가격은 대기업 제품이 1/3가격이고..
상담해주었던 사장님이 대기업 M사에서 실장으로 10년정도 근무했던 경력을 언급하며 자신이 제품이 대기업 제품과 차이가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비교해 봐도 그랬던것 같구요..
암튼 중소기업 제품 가발 계약을 하고 머리 본도 뜨고 집에 왔습니다.
한달후에 가발 제작이 완료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그 샵에 방문 했습니다.
가발 착용을 저는 스티커 방식의 탈부착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부착을 위해 제 정수리 부분의 가는 머리와 고정을 위한 일부 주변 머리를 짧게 면도하니 참 상실감이 크더라구요.
비록 탈부착이지만 집에서는 와이프와 아이들 보는 앞에서 정작 가발을 못 벗을 것 같더라구요. ㅠㅠ
가발의 자연스러운 연출이 위해서 가발도 파마를 했고.. 제 머리도 파마를 했습니다.
제 머리가 좀 두꺼운 편이라서 머리가 잘 안 넘어 가거든요.
한 시간정도 파마 후에 드디어 가발을 착용 했습니다.
이때 머리 스타일링에 맞게 가발과 제 머리를 커트 해주고.. 그 담엔 스타일링 연출을 위해
헤어젤로 멋지게 해주셨네요..
가발 쓴 티가 안 나더라구요..나름 중소기업 제품도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없다가 풍성해지는 처음에는 좀 어색하더라구요.
며칠동안은 가발이 좀 불편하게 느껴졌고..스타일링 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가발착용한지 이제 2주가 되었는데 이제는 불편한것도 점 잊혀져 가고..헤어스타일도 좀 젋게 연출이 되어 넘 좋습니다. 보는 분들도 휠씬 젋어졌고..자연스럽다고 하네요.
흑채 안 뿌려서 넘 좋구요..
조만간에 정수리 부분 삭발한 곳에 모발이식 하고 한 일년 정도만 가발착용하면..
자연스럽게 탈모로 부터 해방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달전부터 시작한 프페, 미녹시딜 그리고 일주일전부터 시작한 발모차..
왜 진자 탈모치료를 전혀 하지 않은게 후회 되네요..
전 한 일년만 고생해서 탈모 꼭 해방되고 싶네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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