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가발후기] 가발8년차 후기 남깁니다.+질문
20대 후반때 처음 가발쓰기 시작해서 지금 30대중반이 됫네요...
그간 생각도 많이 했고 썼던 후기 그리고 앞으로의 고민도 해볼겸 적어봅니다.
우선... 저같은경우 윗쪽머리전체 머리가 훵했고 옆, 뒷머리 숱이 적은 편입니다. (이미지상 전두환하고 유사하지만 더 없고 윗머리는 조금 있다고 생각하시면..,)
처음엔 ㅎㅇㅁ 가서 (가장 알려졌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상담받고 그날 처음 클립식 기성가발써본거같네요.
다만 클립식은 옆, 뒷머리카락에 클립으로 고정하는 형태인데
머리숱없는 사람은 비추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졸업사진용으로 클립식을 대여했고 고정식가발을 계약했습니다.
'본드형' 금액은 약 200정도 들어간거같네요(2개)
고정은 당시 본드형으로 가발에 테이프-본드-두피에 본드붙여서 고정하는방식입니다.
단점은 머리에 땀많으면 1시간만에 떨어지는 불상사도 발생합니다.
나중에는 'TS'방식으로
가발에 테이프-내옆,뒷머리일부-본드-두피에 본드 로변경했고 지금까지 해당방식으로 3주마다 관리받으며 쓰고 있습니다.
당시 증모수선이 as 1년이라 그려려니 하고 살았습니다만...
1년동안 한제품당 2번이상 as보냈습니다.
엄청 잘빠집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ㅎㅇㅁ는 3년가까이 쓴거같은데 영업방식이우선 ㅆㄹㄱ 입니다. 머리하러가면 제품홍보로 노이로제 걸릴꺼같고 머리 대충짜르고 고객관리하는'척'만 합니다. 한번은너무빡쳐서 신고했는데 그 담당자한테 알린건지 또 싸웠네요.
그리고 인조모입니다. 3개월만지나도 머리빠진거, 결상한거 때문에 엄청티납니다...
가격은 심심하면 올라서 업체 옮기기전 2피스에 250이였고 관리비 4만원(3주주기) +@(이상한코팅같은거 겁나추천합니다) 그리고 당시 수선 6개월로 바껴 더이상 여긴 아니다 싶어서 타업체로 옮겼습니다.
ㅂㅅㅊ 위그
2번째업체가 되겠네요. 여긴 특이한게 ㅎㅇㅁ 에서 빡쳐서 이직한 헤어디자이너가 엄청 많습니다.
가격은 당시에 150(2피스)수준에 관리비 3만 as 1년이였습니다. (나오기전에 as 6개월로바뀌고 가발공장 바꿨다고..더싼곳으로..)
ㅎㅇㅁ 보다 나은점은 제품홍보가 없습니다. 이거 하나로 매우만족했고 다만 가발품질은 ㅎㅇㅁ랑 동일합니다. 한두달만 있어도 하루에 몇백개씩 빠집니다. 마음이 아프죠....여기도 공장바뀐다고하고 AS도 6개월로 바뀌고 디자이너도 나간다고 해서 옮겼습니다.
앞으로...
현재불편한점은 고정방식입니다. 두피가 간지러울 때 해결방법이없고
(그래서 두둘기죠...) 그렇다고 클립식은 안된다는 말 을 들었으니 타업체를 더 찾아봐야되나 하지만 매번 눈팅으로는 .. 다른고정방식은 다 잘떨어지는방식이 많네요...
as도 최근 6개월이 많아졌는데.. 6개월마다 150가랑 쓰긴 미친짓같구요
다들 관리빨이라곤 하지만 매번자고일어나면 머리가 떡져있으니(땀) 안감기도 뭐하고 좋은 방식이나 업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