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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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가발] 가발 업계의 현실.
지금은 다른곳 다니지만 .
대충 아래식으로 나오는곳은 빠르게 거르시는걸 추천
가발 7개째 맞춘 소소한 경험임
뭐 3주마자 가니까. 횟수는 그래도 짬밥있음
빡친경험.
> 스타일링 거지같이하고 " 괜찮으세요? " ㅇㅈㄹ
지들은 맨날 그 머리가 그 머리라서 모르는거지
쓰는사람입장에서는 오히려 디자이너보다 더 민감하고 잘알기에
딱봐도 스타일링이 이상하면 바로알아 챔
이미 샴프에 커트까지다하고 스타일링까지다했는데 맘에안든다고" 다시해주세요 " 하는 고객은 거의없음
하지만 난 다르지
나 : " 좀 이상하고 맘에 안드네요 다시 좀 해주새요 " 라고 함
표정부터 굳어지면서
직원 : " 어떻게해드릴까요? " ㅇㅈㄹ
( 아 그러세요? 그럼 제가 고객님한테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일로 다시 한번 해봐드려도될까요? " 라고 하는업체
딱 1군데밖에 없었음(지금다니는곳임 나만다닐거니까 업체정보알려달라하지마셈 사람많아지면 그분 피곤함 )
암튼 그러길래
나 : " 뭔가 전이랑 다르고 어색하고 안어울리는 스타일같아요 "라고하면
직원 : " 음..그럼 다음 손님이 예약되어있어서 좀 기다려주셔야하는데 괜찮으세요? 1시간정도 걸릴텐데.."
애초에 가발 관리 시스템이 예약제임 . 더 쉽게말해서 내가 스타일이 맘에들든 안들든 시간 지나면 꺼져야함.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당연한 예약제이기도하지만 반대로 아주 거지같은 시스템이지요 .
일반 미용실은 시간이 정해져있지않음. 30분이든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내가 요청한 스타일에 따라 시간차이가발생.
하지만 비밀스러운 가발같은경우 예약제로만 이루어져있기에 어쩔 수 없이. 마음에 안들어도 다음 사람을위해선
혹은 굳이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네네 하면서 가는 경우도 많음
하지만 가발하나 다시 스타일링해주는데 1시간 기다리라는건 그냥 꺼지란거지. 그런곳은 거르세요
암튼간
한번 맞추면 5개월~1년을 다녀야하는 시스템인데 맘에 안든다고 다른곳가서 맞추면서 디자이너 찾는것도 불가능
그리고 여기서 추천하는업체 2군데 가봤지만 오우 쒯!
그리고 싸구려 업체아닌이상 가발은 다 100프로 인모임.
쉽게말해 그냥 스타일링 친절도 이 2개만 보고 업체고르는건데
. 첫날 + 가발맞추고 1~2주는 너무 친절하고 스타일링도 꼼꼼하고 하지만 이후로 돌변하기때문에. 거르기가 쉽지않음
가만보면 얘네들이 실력이없는게아니라 . 그냥 빨리빨리 예약고객끝내고 퇴근해야할 생각뿐이라
커트하고 대충 가발만 말리고 스타일링은 개나줘버리고
뭐 에센스같은거 칙칙 뿌리면서 " 이렇게 해야 자연스러워요 " 하고 빨리 보내버림.
여름에 머리도 덜 말랏는데 에센스인지 뭔지 쳐뿌려놔서 가발마르면서 기름기 좔좔 떡진머리된게 한두번이아님.
그렇기에 여기서 추천하는 곳 가지마셈 .
어짜피 업체는 몇군데없음. 마이너리그 같은곳은 가지말고
네이버에 쳐도 대형 중소 업체5~6군데중에 지역은 가까운곳 or 적당히 다닐만한 거리 업체로 그냥 찍으셈 .
운에 맡기는거입니다.
운좋으면 내가 원하는 스타일해주는 디자이너만나서 기분좋은거고
운나쁘면 그 업체 다신안쓰고 다른업체이동.
그외 그냥 평타같아서 귀찮으니 다른곳안가고 다니는 사람 정도
이게 가발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할 수 있는? 아니 할 수 밖에없는 시스템.
그리고
같은 디자이너라도 난 맘에들지만 다른 사람은 맘에안들 수 있음.
무슨 얘기냐면 내가원하는 스타일이 그 디자이너가 평소에하는 스타일이여야합니다.
그래야 그곳이 단골이되는거고 나랑 잘맞는거 .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그 디자이너가 평소하는 스탈이아니라. 손이 더 가는 스타일이라면 맘에 안들거고
서로 어긋날 수 밖에없음.
결론 : 디자이너는 운빨이다 . 내 노력과는 전혀 상관없다.
(ps. 정말 유능한 디자이너는 가발업계에서 일안합니다. 헤어샵에서 일하지. 그러기에 적당히 타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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