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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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가발]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가발러로 들어가려는 20대후반입니다.
내년 상반기 취준도 해야하고 현재 탈모로 인해 우울증 및 불안장애가 심히 생겨 대인기피증은 물론, 자존감 삶의 의미 등 많은 것이 사라졌습니다. 프페도 3년이상먹어보고 미녹시딜도 해보고 현재는 아보다트와 경구 미녹 소량으로 계속 먹긴하는데, 이제는 좀 놓아주려고합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유튜브를 계속 보다 여러 자존감 높고 멋진 젊은 분들이 가발쓰는거 나오는거보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여러 삶이 바뀌었다는 걸보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제가 제일 걱정하는 것은 이거입니다.
속된 말로 현타라고 하죠, 제가 전체적으로 숱이 적고 엠자는 아니고 정수리쪽이 심하거든요.. 부분가발을 하게 되면 아마 벨크로 클립식? 이런걸 할꺼같은데 외부활동할땐 쓰고 집에서는 벗을때 흔히 말하는 두 자아의 충돌이라할까요? 남들을 속이는 기분?
안그래도 제가 많이 예민하고 남 눈치 많이 보는데 이거를 다 신경을 안쓰고 가발을 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밖에나갈땐 항상 모자를 써서 그런데, 모자보다는 낫나요..? 이게 좀 궁금하네요...ㅎㅎ 생각보다 편하다신분들고 있고 워낙 땀이많고 더위를많이타서 걱정이네요
선배님들도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시고 많은 고민과 함께 가발로 가셨을꺼 같은데 지금은 현재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많이 만족하시나요?
etc) 그리고 이외의 질문으로 클립혹은 벨크로로했을때 견인성 탈모가 그렇게 심할까요..? 이부분도 참 걱정이네요
아무쪼록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참 취준도해야하고 학업에집중해야하는데 이놈의 머리때매 힘들어서 ㅎㅎ 글남겨봐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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