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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저 곧 결혼해요♡
이 사이트에 첨 글썼던게 2012년이었는데 벌써 많은시간이 흘렀네요. 그때는 21살이였고 지금은 28살이 되었어요.
그 당시에는 어떻게 하면 머리가 날수있을지 정보를 얻으려고 들어왔었어요. 가발은 살돈도 없었고 생각도 해보지 않았었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댓글로 조언해주신 것을 참고해서 결국 가발을 맞췄고 그때이후로 쭉 가발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
예전글을 참고하시면 알 수 있겠지만 저는 태어날때부터 아기뱃속 머리처럼 가늘고 힘없는 모발에 일정길이 이상 길지 않는 상태여서 누가봐도 평범하지않은 머리카락을 가졌어요. 놀림도 많이 받았구요!
언젠가 머리가 길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고 가발과 함께한 이후로 어딜가나 주목받던 고통은 끝이났지만 가발을 쓰고 있다는 비밀을 들킬까 늘 불안한 새로운 고통이 생겼지요ㅎㅎ
가발을 쓰면서 불편한 것은 정말...수도 없이 많지만ㅠㅠ
그래도 예전에 조언해주신 분들 말씀대로 가발을 쓴 지금이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훨씬 낫긴해요 ㅎㅎ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그전에는 연애도 결혼도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암울한 삶이였지만 지금은 제 머리가 가발인줄 알면서도 예쁘다고 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예랑이는 괜찮다며 자기랑 있을때는 편하게 가발도 벗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너무너무 보여주기 싫은 모습이에요ㅠㅠ 어쨌든 예전을 생각하면 모든것이 감사한 하루하루를 살고있어요!
이 감사한 마음을 이곳에 꼭 나누고 싶었는데 미루고미루다 이제야 적게되네요~
이곳에 글을 쓰고 읽으며 고민하시는 젊은 솔로여성회원님께 제 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
* 질문 *
혹시 통가발 쓰고 결혼식하신 회원님 계신가요?
피팅때 면사포 써보니 가발이 꼭 벗겨질것 처럼 불안하던데ㅠㅠ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어찌하셨나요? 앞머리 없는 스타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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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6
축하드려요! 기운 얻고 갑니다 저도 그런분 만날수있으면 좋겠네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
[아브라카타브라] 제 글이 도움이 되어서 기쁩니다!
털어놓기 어려운 그마음 너무 잘 알죠ㅠㅠ
저는 제 살아온 어려움과 머리에 관한 이야기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말했더니 예랑이가 너무 마음아프다고 안쓰러워해주고 또 대견하다고 칭찬해주더라구요! 아마 아브라카타브라 남자친구분도 그러실꺼에요!
걱정마시고 기회될 때 이야기해보세요!
혹여 나쁜반응 보이신다면 그정도인 사람인거죠!
저는 제 머리가 이런게 마음이 착한남자를 걸러낼 수 있도록 신이주신 기회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었어요!
죄 지은 것도 아니니 당당하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용 화이팅♡
털어놓기 어려운 그마음 너무 잘 알죠ㅠㅠ
저는 제 살아온 어려움과 머리에 관한 이야기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말했더니 예랑이가 너무 마음아프다고 안쓰러워해주고 또 대견하다고 칭찬해주더라구요! 아마 아브라카타브라 남자친구분도 그러실꺼에요!
걱정마시고 기회될 때 이야기해보세요!
혹여 나쁜반응 보이신다면 그정도인 사람인거죠!
저는 제 머리가 이런게 마음이 착한남자를 걸러낼 수 있도록 신이주신 기회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었어요!
죄 지은 것도 아니니 당당하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용 화이팅♡
착한 맘 갖고 계셔소 좋은 소식도 있는거 같네여 축하드려여
근데 혹시 직장인 이신가요? 전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어서 --;
근데 혹시 직장인 이신가요? 전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어서 --;
뭐라고 댓글을 남겨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전에 올리신글도 읽어봤는데
저는 저 같은분은 안계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태어날때부터 애기머리처럼 얇고 가늘고 일정수준이상으로 자라질 않는 모발이에요
어딜가나 주목받기도 했고 놀림도 많이 받았구요 ㅠㅠ 글 내용이 너무너무 공감이되어서 댓글 남겨요..
좋으신분을 만나셨다니 진짜 축하드려요! 이 댓글을 읽으시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응원할게요!!
저는 저 같은분은 안계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태어날때부터 애기머리처럼 얇고 가늘고 일정수준이상으로 자라질 않는 모발이에요
어딜가나 주목받기도 했고 놀림도 많이 받았구요 ㅠㅠ 글 내용이 너무너무 공감이되어서 댓글 남겨요..
좋으신분을 만나셨다니 진짜 축하드려요! 이 댓글을 읽으시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응원할게요!!
행복한글 너무 기분좋네요 모두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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