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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여자로써 해볼수 있는 치료는 다해본것 같네요..개인적 치료후기입니다.
탈모양상, 사람의 체질 등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17살부터 12년동안 탈모인으로써 해볼 건 다 해봤다고 생각하고 후기드립니다..치료는 22살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정말 자살생각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저는 탈모를 이해만 해준다면 결혼도 임신도 생각있습니다..
1.발×스한의원2년 > 6개월주기로 탈모부위가 넓어지기도 하고 좁아지기도 했음. 그래도 천천히진행되면서 탈모부위가 넓어지자 피부과로 병원을 바꿈
2.피부과 1년 >줄기세포모낭주사 정확한명칭인지는...피를 뽑아서 머리에 영향주는 부분을 걸러 두피에 주사하는 방식이에요. 6ㄱㅐ월에 한번씩 두번 맞고 사이사이에는 메조주사를 맞았어요..저는 주사맞고 한의원 다닐 때보다 더 심해진 것 같았어요.이땐 엘크바르면서 다님
3.아미x0.3 1년>두피관리실 ..탈모전문관리실이에요. 일반 피부도하면서 두피도 하는곳보다는 개인적으로 신뢰도 가고 전문성있어 좋았음 주기마다 촬영도 잘해주고 관리도 잘해주고 모근이 튼튼해지는걸 느낄수는 있었지만 관리다보니 탈모치료에는 한계가 있었고 여기서 권하는 토닉이나 샴푸도 너무 비싸서 대학병원으로 옮김
4.충×대학병원 3년째 ..아직 다니는 중 >
피검사결과 철수치 부족-마이x실s, 철분제복용, 바르는 미녹5% 처방
> 철수치 정상 - 마이x실s, 바르는 미녹5%처방, 쉐딩 등으로 탈모부위넓어짐 > 현재 마이x실s, 바르는 미녹5%, 먹는 미녹1/4정 복용 특별히 좋아지진 않았음, 빈모공 줄었으나 연모화로 인해 탈모부위는 더 넓게 보임, 헤어라인 잔머리가 생김 팔,다리 털이 진해지진않았고 털이 길게남, 목에도 긴털이 생김 .
병원에서는 식단조절과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해보라고 하네요 효과 있을거라고 말한지삼년째..ㅋㅋㅋㅋ살까지 찌고싶지않아서 사실 식단은 부실하긴 합니다..운동도 그냥 걷기 일주일에 한시간씩 세번ㅋㅋㅋ
현재까지는 이렇게 탈모치료중입니다..저도 더이상 어떤 치료를 더 해야할지..그냥 중단해야할지..고민되는 시기입니다. 가발에 더더욱 생각이 많이가네요
다른병원에서는 다 여성형탈모라고 했는데 대학병원에서는 만성휴지기라고 말씀해주시네요ㅠ뭐 둘다 낫기는 힘든 탈모...
암튼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고 견해이니 참고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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