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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이 가고싶어요.....이런저런 얘기....
제 머리는 가슴정도 오는 길이 이구요 아주 심한 곱슬머리예요
대충올려서 집게핀으로 하고 다니는데 머리결이 아주 뻣뻣 푸석푸석 장난이 아니예요 미용실을 가야 하는데... 곱슬거리는 것도 풀어야 하는데.....(정말 심해요 머리 상태 생각하면 안해야 하는데 정말 심하거든요 상상못하실 꺼예요) 미용실 가야 하는데 겁나구.... 창피하구 ...... 머리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 꺼져요....
탈모인 사람들만 오는 그런 미용실은 없을까요??있나요?
미용실 거울에 비칠 초라한 모습, 날 보는 미용사 언니들이나 옆에 아줌마들의 모습 .......
괴러워요 가발하나 주문한게 왔는데 전체가발...
내가 가발이 첨이라 잘못쓰는건지 머리결 정말 좋고 정수리 부분 자연스럽고 다 좋은데 대충 꾸역꾸역 써보면 머리가 너무 커보이는데 원래 그렇게 머리가 커보이나요?? 나한테 싸이즈가 작은건가..... 전체가발쓰는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 오기전까진 정말 이거 쓰고 계획이 많았는데....
그래도 이가발 진짜 괜찮은거 같은데... 모임에 나가게 되면 가지고 갈께요
아~~ 내머리내머리~~그냥 내가 가위로 짤라버릴까요? 아~~~~~~~~~~
여러분들 가시는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얼마뒤에 친척언니 결혼인데 모자쓰고 갈수도 없구 꾸미고 가야 하는데 머리...... 가발을 빌려볼까 생각중이예요 아....... 빌려주는데 있더라구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예요 의욕도 없구 그냥 혼자 가만이 살고 싶어요 돈만 많다면....ㅋㅋ 아 요즘에 홈쇼핑에 황금궁 이라구 일본에서 많이 팔린 제품이라구 나오던데 보니깐 효과가 장난 아니게 좋던데 그거 사볼까 생각중이예요 혹 써보신 분~ 안계실꺼 같네요 인터넷에서도 보니깐 별로 정보가 없더라구요 괜찮은거 같던데... 아이구 머리야........
저좀 도와주세요~ 좀 잘 살아보라구......정신좀차리라구요(이건 제얘기를 더 해야 해주실텐데 일단 좀 해주세요...) 정리안된 머리, 정리안된 내글....
ㅋㅋ 이러다가 정말 미치는거 아닌가 십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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