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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프로스카 4개월..
다른분들은 효과가 없거나 3개월 이내에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던데..
전 1월초부터 지금까지 프로스카 사용하고 있고 프로스카 사용전 6개월정도를 나녹시딜 하다가
프로스카 들어가면서 나녹은 그만두고 프로스카랑 케라민만 먹었거든요..
예전 사진을 쭉 보니까 시간이 지나서 점점 빠지는건지..약의 부작용인지 오히려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을때가
훨씬 낫더라구요..
특히 프로스카 복용하는 지금 최악입니다..
제가 머리카락이 가늘다는 생각은 별로 한적 없는데 최근에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가늘어지고 가느다란 머리가 부쩍 많이 빠져요..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을땐 60~80개정도 빠졌고 나녹 사용후엔 두달반정도 폭풍쉐딩으로 백개 넘개 빠지다가
세달째부터 20개정도만 빠져서 좋아했는데 프로스카 시작하면서 나녹을 끊었더니
그 반작용인지 프로스카의 작용인ㅈㅣ 얇은머리 짧은머리가 숫자 셀 수도 없을정도로 빠지고
약먹은 후론 정말 갯수셀 엄두도 안날정도로 많이 빠집니다..
근데 그게 초반엔 애기머리같이 얇은머리만 빠진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전체적으로 얇아져서
이제 보통머리가 빠져도 다 얇아요..ㅜㅜㅜ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1년은 먹어보려고 하긴 하는데 좀 후회되네요..아얘 아무것도 시작 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나았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괜히 별로 안심한데 머리에 자극줘서 더 빨리 털렸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미녹시딜이든 피나든 두타든 의약품은 확실히 많이 생각하고 시작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혹시 피나계열 드시는분중에 저처럼 6개월 이전에 가는 머리 털리신 분들이나 머리 가늘어지신 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ㅜ
여성분들은 거의 장기복용사례가 드물어서 물어볼데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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