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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머리는 점점 빠지고, 어머니 머리도 점점 빠지고..
20대 초반부터 정수리와 앞머리부분이 비어가는거에 예민해서 프로페시아 복용까지 했고,
한의원에서 몇백 주고 약까지 먹었는데,,, 머리는 계속 빠지네요
어머니도 정수리 부분이 휑 하시거든요. 유전이에요..
프로페시아 어린나이에 미혼여성으로써 복용하는걸 망설였는데 어머니 모습을 보고 큰 결심하고 복용했죠. 먹고나니 온몸에 원숭이 같이 털이나고ㅎㅎ 더이상 지속하기가 힘들었어요..ㅠㅠ
부작용도 무서웠고 두피에는 모발이 나는 효과도 느껴지지 않았구요... 그
때 복용하지 말껄 너무 큰 후회가 됩니다. 지금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아마 이때 복용한 약물이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한의원은 내몸 좋아지게 하는구나 하고, 예방차원에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거나... 아무래도 드라마틱한 효과는 보기 힘들더라구요. 학생이라 치료를 지속하기도 힘들었고,,
결국 헤어섀도우로 연명하며 여기까지 왔네요. 요즘 잠도 잘 못자고 여름이다보니 두피가 빨갛게 성나있네요.. 머리도 더 빠지고ㅜㅜ 대다모에서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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