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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안녕하세요 너무 슬퍼요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하다가 글은 처음 쓰는 것 같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머리 숱이 많이 없었어요.
아버지가 탈모이시고 사촌언니도 탈모고 고모도 탈모인데요
저희 가족들은 원래는 머리가 엄청 많다가 빠졌는데
저는 원래부터 없어서 한번도 많아보지도 못하고 탈모가 됐어요
그래서 지금 머리숱이 엄청없는데 빠질머리가 없었던건지
많이 빠지지도 않더라고요.. 그냥 안나는것 같아요.
저는 정수리가 비어가면서 탈모를 고민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탈모가 시작된건 고등학생때였던 것 같아요
두피가 많이 빨간편이었고 머리 묶고 조금 시간지나면 두피가 아파서
잘 묶지도 못하고요. 글쓰는 지금도 두피가 아프네요 ㅠ
근데 문제는 제가 전체적으로 탈모가 있는거에요 그걸 어제 알았어요.
옆머리는 두피가 다보이고 속알머리?머리 뒷쪽 만져도 숱이 정말 없네요
사진찍어보고 놀래서 그 뒤로 너무 우울감에 빠져있습니다.
정수리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그나마 제일 많은 곳일지도 모르겠네요..
지하철탈때마다 사람들 머리만 보는데요
머리 많은 분들 너무 부럽고 제가 제일 머리 없는 것 같아요
불치병에 걸린채로 살아가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나요.. 남자친구 있는데 남자친구는 머리숱 진짜 많거든요
괜히 부럽고 심술나고,, 저 머리 없어서 안 좋아할 것 같고 그래요
저 그냥 머리 밀고 절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이 우울감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너무 슬퍼서 몇 자 적어봅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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