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 줄기세포를 활용한 탈모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_자가모근 줄기세포 메조테라피
탈모는
남녀를 불문하고 현대인에게 큰 스트레스이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약물치료, 모발이식, 보톡스,
PRP(Platelet Rich Plasma, 자가혈소판농축액),
ATP 등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었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효과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모낭
줄기세포(HFSC,
Hair Follicular Stem Cell)
를 활용한
치료입니다. 모낭
줄기세포는 모발 성장의 ‘씨앗 세포’로,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주입하면 약해진 모낭을 자극하고 새로운 모발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탈모 진행 부위에 작용하여 약해진 모낭을 자극하여
모낭의 성장 및 새로운 모낭 형성에도 도움을 주면서 탈모 진행을 막고 발모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Tor
Vergata” 의대
연구팀은 11명의 남성
탈모 환자(AGA
3~5단계)를
대상으로 모낭 줄기세포 치료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치료
후
23주(약
6개월)
시점에서
모발 밀도가 평균
29%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반대로
가짜 치료(Placebo)
부위에서는
변화가 1% 미만이었습니다.[모낭
줄기 세포 치료를 활용한 비교
임상 사진_치료
전/23주
후 모발 밀도 변화]이처럼
모낭 줄기세포를 활용한 탈모 치료의 효과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가운데,
이를 더욱
상용화시키고 환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순도 높은 줄기 세포의 추출률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 추출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연구가 소개되어 모발 이식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의대와 인도 크라이오센터, 국내
모발이식병원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 기술은 자가
혈소판을 이용한 재생치료로,
후두부에서 약 120~150개의 모낭을 채취하고, 자신의 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를 통해 혈소판이 농축된 혈장(Plasma)을 추출하여 두피에 주사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통상적으로 2.5~5.0%
수준이었던 추출률을 49.5%까지 높이고, 시술 후 1.5개월에는 기존 모발의 두께와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시술 후 6개월에는 모발 밀도 및 굵기가 29% 이상 개선되며 모발 구성비(단일모,이중모,다중모)도 정상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실제
환자의 모낭과 모근줄기세포
염색사진][출처 : 인도 크라이오센터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공동 연구] 여러 해외 논문과 위와 같은 연구를 통해 효과 입증된
모낭줄기세포를 활용한 시술은 자가 모낭 과 자가 혈액을 사용함으로써 거부 반응이 없는 안전성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모낭 줄기 세포 추출률을 높여
모낭 채취수를
최소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긴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은 탈모 시술에 대한 장벽으로 작용하는데, 모낭 줄기 세포 치료법은 시술 시간 이 1~1.5시간 소요되며, 1회 시술로 충분하기에
환자들에게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절개 또는 비절개 수술에만
절대적으로 의존하던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이번에 소개해드린 자가모근
줄기세포
치료
는 탈모 진행을 늦추고 모발밀도와 모발굵기 및 모발구성비(단일모:이중모:다중모 비율)가
개선되는 등 풍성한 머리카락을 되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입니다.
젬마모발이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