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5년째입니다.
부. 모 양친 집안 100% 탈모 유전에 큰 집 작은 집 형제 십여명 통털어
탈모 아닌사람 딱 한명입니다.
저 또한 유전적 탈모입니다.
지금 나이가 31... 용하게 잘 버텨 왔습니다.
5년전 탈모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듣던 말..... 너 좀 위험한 것 같애....
제가 보면 5년전보다는 머리가 많이 빠졌습니다.
고군분투했는데도 불구하구요....
그런데 사람들은 저를 보면 지금도 머리숱이 적당.. 또는 위험하당... 그럽니다.
5년동안 제가 한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년 반 동안 걱정만했습니다.....
반년동안 지금은 이름도 까먹었는데 20여가지 자연식물로 만든 푸른끼 나는
약이 있었습니다. 가루약이었는데 20만원짜리 세 통 먹다가 때려 쳤습니다.
그 후 2년동안 미녹시딜했습니다.... 그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탈모시기를
좀 늦추기는 했겠죠.... 그래도 빠지더군요... 5%로 발라댔는데도...
약합니다... 약간의 부작용도..(이마에 여드름..)
현재?? 머리의 푸석거림을 막는 샴푸하나와 트리코민... 그리고 프페 복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안되어 아직 효과는 모르겠구요... 약간 긍정적입니다...
저의 경험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탈모상태에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완전한 방법은 현재 없다.
2. 탈모 진행시기를 최대한으로 늦출 수는 있다.
3. 시중에 나도는 난다*, 모발*, 모엔*아, 등등등...효과가 부정적이다..
어떤 사람들은 더 빠졌다고 호소합니다..
4. 프로페시아 복용이 현재 탈모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사람 체질마다 그 효능과 부작용이 달라 복용후 부작용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지해야 할 경우도 있다.
5. 샴푸는 본인의 머리에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샴푸를 경험적으로
찾아 내어야 한다. 누가 이런샴푸가 좋다더라... 하는 것은 그사람에게 맞는 것이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6. 머리를 하루에 두번이상은 감지 않는다.
7. 모발상태도 중요하지만 두피상태가 어떤지 꼭 확인해야 한다.
피부병은 없는지....너무 건조하지 않은지....
8. 저녁에 반드시 머리 마사지를 한다. 어쩌면 귀찮을지 모르나 습관화되면
무의식적으로도 하게 되더군요.
9. 머리는 절대로 헤어드라이로 말리지 않는다. 선풍기 바람이 좋더군요...
10. 술,담배,커피,초콜릿은 될수있으면 자제...
11. 긍정적 사고방식(매일 유머사이트에 들어가 속으로라도 웃으세요..)
회사에서 보면 머리에 구멍난 사람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라는 것이 그렇게 무섭더군요..
12. 잘 먹는다. 때로는 영양제로도 몸의 균형을 유지... 영양이 들어가야
머리도 영양을 먹고 자라죠.....
어쩌면 모두 아시는 사항이겠지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절대로 시중에 못믿을 발모제 판다 해도 사지 마십시요.
tv홈쇼핑에서 유혹을 하더라도 사지 마십시요..
사고 쓰다 보면 후회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현실을 인정하고 개성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신건강과
삶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 자신이 없다면.... 마지막 수단으로 모발이식을 선택하세요...
아시겠지만 모발이식도 완전한 정상인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적은 탈모의 m자형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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