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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와 검정콩

  • 23年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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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입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 구절이 있다. 사람을 낫게 하는 것은 최첨단의 의료기기나 약이 아니다라고, 사람을 낫게 하는 것은 사람이라고. 의사와 환자가 함께 마주봄으로써 비로서 병과 맞설 수 있는 것이라고. 의사는 병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병자를 보는 것이라고....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어떠한가. 진정한 의사는 몇이나 될것인가. 모두 제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여, 병자는 커녕 병도 제대로 보지 못하지 않는가. 그러한 의사를 믿고 어떻게 자신의 몸을 맞길 수 있겠는가. 어쩔 수 없이 맞기더라도 마음으로 진정 받아들일 수 없을진데, 그것이 어찌 치료가 되었다 할 수 있겠는가.

살다보면 우리모두 누군가와 결혼하고 되고 자식들도 낳게 될 것이다. 자신은 잘못되었어도 자식에게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밟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자신이 제대로 공부를 못했다고 자신의 몫까지 공부를 시키려는 자, 자신들의 지위와 명예를 지키려는 자들. 인식도 없는 상태에서 교회나 절에 데려가는 사람들. 그 아이들이 커서 자신의 가치관을 올바로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적어도 아이들이 가치관이 자리잡혔을때 그러한 것을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렸을때부터 그러한 부모의 가치관을 주입시키는 것은 분명 잘 못 된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것은 환경과 지식 등 모든 분야에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알게모르게 우리의 가치관과 인식은 그러한 선조들의 의식에 잡혀있는 부분이 많다.

분명 탈모가 유전이라면, 내자식에게도 나타날 수 있을것이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생각, 감정의 변화, 고통 등 그 모든 것. 그 과정까지 똑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하게는 겪을 것이다. 이런것까지 물려준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태어날 내 자식에게도 미안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해보려 한다.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이다. 나 혼자만으로는 안된다.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 모두의 의식이 올라가야. 그래서 좀 더 올바른 정보와 판단을 가져야 후세에 우리는 할만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너희들이 선택을 하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우리 모두의 의식이 올라가야 우리들의 자식들도 도움을 받는다.

프로페시아는 분명 좋은 약은 아니지만, 과학적으로 어느정도 증명된 약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완벽한 약이 없듯이 이 것 또한 마찬가지 일것이다. 그렇다면 그 부작용을 보완할 수는 없을까? 빈대잡으려고 집을 태울 수는 없지 않겠는가? 간에 약간의 무리가 간다고 했는데, 그러한 부분을 보완할 수는 없는가. 호르몬의 부작용 역시 호소를 하는데, 그러한 부분을 좀 보완해서 먹긴 먹더라도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는 없겠는가? 부작용은 그냥 받아들여야만 하는가? 분명 보완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단지 모두 약에만 의지하거나, 복권에 당첨된 마냥 자신만 부작용이 없다면 괜찮다는 이기심만 없다면 말이다. 훗날 자기 자식에게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그땐 어떻게 하겠는가? 사람의 마음은 부메랑과 같다. 결국은 자신에게 돌아온다.

검정콩 요법, 어찌보면 과학적 이론도 없고, 한의학적으로 봐도 미흡한 점이 있다 .하지만 이론이 제대로 서 있지 않다고 해도, 적용해서 효과가 있다면 그것 역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인간이 있고 지식이 있는 것이지, 지식을 위해 인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연 역시 마찬가지이다. 자연은 인간의 약이 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들만이 있을 뿐이다. 항상 나도 약보다는 자연에서 취할 수 있는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자연이라서가 아니라, 자연이기 때문이다.

완벽한 의학이 존재할까? 이 세상에 나와있는 모든 사람을 고치는 방법들을 총 동원한다면 사람은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는가. 아마도 그것은 아닐것이라 생각된다.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모아서 도전을 한다해도 그것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러한 완벽에 가까운 의학이 나올것이다. 그때까지는 서양의학을 전공한자, 동양의학을 전공한자, 또는 일반인이라는 인식의 구분없이 그러한 길을 찾는데에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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