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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ㅠ.ㅠ 미운 미장원 아줌마..

  • 24年前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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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러 갔었습니다. 좀전에..(아시겠지만..사실 대단한 용기를 내야 하는 일입니다!)
전 미장원을 자주 얾겨서 단골없지만...
손님이 없는 미장원을 찾았습니다.-추워서 그러겠지..-

"머리 기를려구요"
"........"
잠시후..아주머니는 긴 가위를 드시더니.제 목숨과는 같은 윗머리카락을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손이 떨려왔습니다.
'다듬을려구 그러겠지!!'
혼자 위로했습니다...

옆머리를 자르시던 아줌마... 이빨이 달린 가위를 드셔더니.헉...숫을 쳐야 한다며...순간 모든것이 멈춰줬으면 했습니다.
두세번 가위질 하시던 아주머니...뚝 멈추시더니...(무언가를 느끼셨는지...ㅠ.ㅠ) 그냥 마무리 하더니 끝났습니다.눈물이 날려 했습니다.
'이젠 어쩌지...날씨가 추워서가 아니였구나...'
너무 슬펐습니다.
아무말도, 하고 싶은 말도 없었습니다.이미 잘려져 나간 머리카락이거늘..
미장원 문을 열구 나왔습니다.
겨울 바람은 왜이리 시린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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