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근 한국 자연치료의학회장은 "비오틴을 샴푸나 린스로 사용하거나 금잔화꽃 오일, 연어 오일 등에는 다량의 불포화성 지방산이 들어 있어 모발이 건조하거나 부서져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비타민E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영양요법의 한가지.
비타민E가 부족하게 되면 피지(皮脂)가 산화되어 머리카락 뿌리 부위의 피부 세포가 손상되고 그 결과 머리털에 힘이 없어지며 약해져 가늘게 돼 잘빠지게 된다.
게다가 비타민E는 건강한 머리카락과 피부세포를 만드는 비타민A의 활성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된 달걀이나 식물성 기름, 땅콩, 아몬드 등을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
오홍근 박사는 비타민E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는데 정제를 복용할 경우 처음에는 400IU로 시작하여 점차로 800~1000IU까지 올려 섭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타 영양요법으로는 아연을 하루 50~100㎎복용하며, 메치오닌은 모발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물질로 공복시 비타민B6와 비타민C를 같이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약용식물과 운동요법도 있다.
오 박사는 "세이지차는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자기 전 카스터 오일로 두피를 마사지하고 아침에 샴푸하는 것을 일주일에 한두 번씩해주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사과식초로 린스하면 모발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며 비듬을 줄이기 위해서는 레몬즙을 두피에 문지르고 10분간 놓아둔 후 찬물로 린스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권고한다.
운동요법에서는 하루 약 15분간씩 머리를 거꾸로 하여 매달리는 운동을 하면 두피에 피 순환이 촉진되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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