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줄곧 프페방이랑 모발이식방에서 놀다가 이젠 흘러흘러 여기까지 흘러들어온 비극의 방랑자입니다.ㅠ.ㅠ(말은 이렇게 해도 제 심정...아시죠?;;) 한마디로 갈데까지 갔다...이 말이죠. 나이는 만 25세, 최초 발견 6년차, 정통 M자의 계승자입니다. 아...일부러 유쾌한 척 하는것도 힘들군요.ㅎㅎ
지금 상태는 양쪽이 완전 M자, 머리 올리면 두피가 허옇게 드러나보이는 상태입니다. 탈모 부위는 굵은 머리카락과 잔털가락들이 드문드문 생존...최전선은 정수리에서 한 3~4cm 정도만 남겨두고 있군요. 거기다 몇년전부터 가운데부분까지 침식되기 시작... 숱이 꽤 줄어듬. 젊은 나이에 정말 별꼴을 다 보겠습니다.
원래는 수술을 생각하고 있다가 가운데 부분까지 숱이 줄어드는 걸 보고 고민끝에 수술 포기했습니다. 한 10년 뒤에 정말 치명적인 사태가 올까봐요. 그리고 솔직히 두렵더군요.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수술, 아무리 제가 몇년되었다지만 저로서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서두가 길군요.
그래서 지금 다시 먹기 시작한지 1달이 좀 넘은 프페와 더불어 이젠 미녹을 탈모와의 전쟁에 투입해 보려고 합니다. 저로서는 마지막 방책입니다. 정말 죽기 아니면 살기입니다. 이식 병원에서 상담한 의사들은 대부분 미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 사람들한테는 '일단 수술'이 원칙인듯...
미녹에 대해서 여기 글들을 대충 훑어봤는데요, M자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들이시고 사람에 따라서 효과봤다는 분들도 간혹 보이시는 듯 하군요. M자 동지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질문 좀 드릴께요. 여러분의 소중한 충고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 M자 여러분은 미녹의 효과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사람마다, 투약기간마다 다른데 한번 의견을 모아보고 싶습니다.
2. 쉐딩은 복구되는가? 또 그 정도는?
공포의 쉐딩, 하지만 그게 있어야 약이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라죠? 복구된다면 문제가 없을텐데...쉐딩이 일어나면 완전 민둥머리처럼 다 빠지나요? 사실 지금도 거의 허옇게 빠진 상태이긴 하지만...그렇게 빠진다면 정말 삭발말고는 대책이 없겠군요.
3. 처방전은 필요한가?
처방전이 필요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처방전 얘기도 들리더군요?
부록 : 프카는 어떤거죠?
전 지금 프페를 먹고 있는데 비용이 장난이 아니라서...프카는 프페보다 더 고농도의 약을 쪼개서 먹는건가요? 비용은 어느정도 되나요?
네...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젠 커버가 안되는 지경까지 이른 탈모의 비극, 조금 있으면 복학도 해야하고 취업도 해야하고 졸업도 해야 해서...솔직히 너무 늦었죠. 그동안 초기 치료에 소흘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요인도 원망스럽고... 솔직히 전 이번 치료도 효과없으면 모든 걸 끝낼 작정입니다. 내 청춘 날아가버린지 어언 몇년, 더이상 그늘에 숨어사는 것도 지겹고 자존심 상해서 더이상은 못 버티겠더군요. 어쨌든 그건 그렇고...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과 한마디,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 득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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専門医薬品の使用の有無や治療に関する事項は必ず医療専門家に相談し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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