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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짱신사 · 2015-03-07T17:41:16+09:00

한해한해 빠져가는 머리에 나이가 먹어가는 과정이다라고 생각하며 채념을하고 지냈었는데 자식들이 탈모관리나 모발이식을 받아보는것이 어떻겠냐고 병원에 상담을 예약해주었었습니다 병원은 수술방법과 비용 이후의 관리들을 알아보고 그중에서 선택한 곳으로 예약을 잡아주었어서 센텀에있는 에이지의원 이라는 곳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병원서 상담도 받아보고 진료도 받아보고 이런것이 있는 것도 몰랐었는데 말입니다 탈모관리 보다는 모발이식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수술을 받기로 했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며 두피도 사진을 찍어서 상태를 설명해 주시고 수술의 전반적인 과정이나 수술이후의 관리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고 묻고 또 물어도 친절히 답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 머리는 위쪽으로는 많이 빠졌으나 옆쪽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었어서 지금 남아있는 가운데 모발에 맞춰 뒤쪽으로 이식을 진행했었습니다 이식된 모수는 4천모가 조금더 이식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게 어느정도인가했었는데 수술이 끝나고 거울을 보니 빽빽한 머리들에 아 하고 알겠더라구요 이식이 끝나고 나서 아 이제 끝났구나 했는데 이식후의 관리라는 것도 참 많았었습니다 매주 자기장이라는 치료도 받도 시간이 지나서는 주사치료도 받고 주사치료는 약간은 아팠지만 이게 다 모발에 도움이 된다라니 그 아픔또한 기뻤었습니다 처음 이식했던 모발들이 다 빠졌을때는 마음이 그리 휑 할 수가없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은 빽빽해진 모발들에 10년은 젊게 사는 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이식받은 머리도 원래의 제 머리의 방향과 잘 어우러져 손질하기도 수월하고 왜 이런 것은 진작에 몰랐나 생각할 따름입니다 보시기 편하시게 수술전의 모습과 6개월이 지난 지금의 모습을 같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