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겨보네요 ㅎㅎ
저는 2015년 11월즈음부터 프로스카 1/4등분 약을 복용해서
올해 2018년 6월까지 복용하다가 현재는 복용을 중단한지 3개월 가량되었습니다.
약은 복용하는 기간동안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복용하였습니다.(음주한 날에도..ㅎㅎ)
원래 처음에 약을 복용할때는 2년까지 먹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먹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때때로 모발이 굵어지는 듯한 느낌도 받았었지만,
대다모에 상당한 효과를 보신 분들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효과가 미미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복용하면서 부작용또한 크게 체감하지는 못했었습니다.
가장 마음이 아픈건 이마라인이 하루, 이틀 몇 해를 넘기면서 계속 후퇴하고
이마가 넓어지는 거였습니다ㅋㅋㅋ 약을 복용함에도요 ㅠㅠ
그래서 '약을 계속 복용하는게 맞는 것 인가?' 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고민은 단연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물이
임상으로 효과가 입증된 약이기 때문에 단지 내가 크게 못느낄 뿐
대다모회원님들의 말처럼 이약을 먹으니까 그나마 늦추거나 유지를 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
약을 중단하게 되면 정말 그동안 약효를 봤었던 머리마저 다 빠져서
탈모가 급격히 심해질까봐서 걱정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하지만 또 내가 느끼는 것 처럼 만에 하나 정말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는 거라면
또 피나스테리드가 안정성면에서는 우수한 편이라고는 하나 원래 제 몸에는 없는 성분인데
그런 호르몬제를 계속 먹는다는게 좋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수적으로는 기타 금전적인 부분이나 매일 약을 거르지 않기위한 압박감들도 있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처음 결심대로 2년간 약을 먹어보자고 했던게 3년가까이 복용을 해봤고,
일단 그러면 정말 그동안 내가 미미하게나마 효과를 보고있었던 거였는지도 궁금해서
(상당히 위험한 궁금증일 수 도 있지만요.. ㅠㅠ)
아무쪼록 나름의 큰 결심을 하고 복용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추후에 정말 머리가 갑자기 너무 많이 빠지면 그 때 약을 다시 복용해보자라는 생각도 있었구요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3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복용 기간에 비해 중단기간이 짧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탈모는 약복용때와 마찬가지로 조금씩 진행되고 있지만 탈모량이 급격히 늘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또 약을 복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이러한 경험과 후기가 대다모회원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요즘 대다모를 자주 들어오지는 못 했는데 추후에도 탈모관련하여 도움되는 글이나
경험이 생기면 글 올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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