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질문 각각에 나름대로 답을 달았습니다.
피나스테리드(프로스카, 프로페시아, ...)의 약효가 매우 좋은 경우에도 2-3개월 정도
지나야 효과가 서서히 나타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기다려야 합니다. 또, 특별한
대안이 있지 않다면 계속 복용하셔야 하고요...
제 경험으로 과음만 아니라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의 술자리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 두달 정도는 주 2회 정도 술을 마셨는데(과음은 아니었습니다) 그 기간에 약효가
줄어든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횟수가 잦거나 음주량이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머리카락에도 좋지 않을 듯 싶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에 약간의 부담은 주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원래 건강한 사람이 피나스테리드로 인해 간이 안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 정기적으로 간 검사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피나스테리드 1회 기준 복용량이 1mg입니다. 이는 1mg보다 적은 양을 복용했을 때
효과가 적은 사람들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충분히' 높게 설정한 양입니다.
따라서 님의 생각처럼 하루에 이틀분은 먹을 필요가 없으며, 하루씩 건너뛰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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