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주위에 약을 먹거나 하는 친구들이 생겨서
신경이 쓰여 모발이식 전문병원 한 곳과 두피클리닉 한 곳 이렇게 두군데 가서 진료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20대이기도 했고, 약을 먹기엔 애매하다는 말씀들을 하셔서
먹지 않아왔습니다. 다만 두피클리닉에선 현미경으로 보았었는데 제가 걱정하는 오른쪽 관자놀이 윗부분에 모발이 부분적으로 약간 가는 것이 관찰되긴 했습니다.
원래 이마 넓었던 거 아무렇지 않았는데 점점 콤플렉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미용실에서 앞머리 숱을 너무 많이 친다거나 오른쪽 관자놀이 쪽이 드러나는 것처럼 보이면 속상합니다.
특히 요새 매일매일 머리 점검하는 게 큰 스트레스입니다ㅠㅠ
이 게시글을 마지막으로 회원님들께서 주기는 조언 듣고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유전성으로 보여진다면 얼른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직 약을 먹기에 애매하다면
우선 비오틴 영양제와 미녹시딜을 한번 시도해볼까했는데
좀 괜히 시간낭비일까요?
그냥 쌍가마에 태어날 때부터 이마가 많이 넓은 편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이마 넓다는 소리 많이 들었구요.
친가 외가 탈모 유전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친가는 확실하고 외가는 빽빽하진 않지만
두드러지게 탈모가 있으신 분은 안 계십니다.
술 담배 커피도 마시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어릴적 모자를 자주 썼는데
쓸 때마다 유독 오른쪽 관자놀이 윗부분이 간지럽긴 했습니다.
가끔 트러블도 생겼었고.. 그게 원인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지금도 오른쪽만 신경이 자꾸 쓰입니다. 자꾸 가리게 되고..
제 생각에 만약 유전성탈모는 아니라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탈모가 온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혹시 지루성 두피염에 의한 탈모인 경우에도 약을 먹나요?
이제 30대에 들어섰고,
관리를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치만 약이 부작용이 좀 있다고 들었고
또 모두 효과를 보는 건 아니라고도 들어왔어서
쉽게 결정하고 시작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조언을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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