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하나..
아직 저의 본모습을 보진 못하였답니다..
M자는 3년전에 수술해서 그런데로 괜찮긴합니다만..
정수리가 아주그냥 휑하니..
여친만날때마다 흑채사용으로 커버하고 만나는데..
여친은 그냥 숱이 좀 없는사람으로만 보는데..
머리 다빠져도 저 좋아할거라고 괜찮다고는 말하는데..
저는 너무 불편하네요.. 데이트하는 도중 죙일 머리에만 신경이 쏠리니..ㅠㅠ
정말 창피하고 좀 그렇네요 .. 같이 잠자리를 가지거나 할때는
그냥 머리 안감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후딱감고 구석에서 눈치보면서 잽싸게 말리고
휴대용으로 조금 덜어서 나온 흑채로 여친씻을동안 머리정리하고..
스프레이로 고정시키고 또 그날 하루를 머리에 온통신경쓰며 보내고..
하.. 진짜 내가 왜이래 살아야되나도 싶고 탈모가 무슨 죽을병도 아닌데
혼자 병x같이 찌질하게 머하냐고도 자책도 해보고 하는데도
이건 부처가 아닌이상..
불편한고 창피하고 그런마음은 어쩔수없나봅니다..
탈모가된 이후로는 사람많은곳은 기피하게되고 항상 어두울때만 나가거나
어두운곳만 찾게되고 모자나 흑채없음 밖에 나가지두 않고 ..
하고싶은것들도 탈모로 인해 제한적인거 같네요
얼마전부터 독하디 독하다는 조합약 복용으로 정상인을 꿈꾸고있는데
이마저도 안된다면 엄청난 패닉상태로 넘어갈거같네요
힘을 내야되는데 머리카락 따위땜에 힘이 나질않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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