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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같은 세상

  • 25年前

  • 1,247
0
아래 땡초님 글을 읽어 보니 정말 눈물이 나는군요.
저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짓밟고 그 위에 서야만 살아남는다는 일종의 생존 본능이지요.

그래서인지 전 어린애들을 보면 별로 귀엽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땡초님이 말씀하셨듯이 힘없는 사람을 괴롭히고 놀리고 (우리집 근처 애들만 봐도 그러네요 -_-)
더욱 무서운 것은 그런 행동을 하면서도 죄책감을 하나도 안 느낀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삭막해져서인지 요즘은 그 정도가 더 심해진 것 같네요.
옛날에 뉴스에서 본 건데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랍니다.
중학생 애가 동네 말 안듯는다고 초등학생 아이를 죽여서 머리를 교문 앞에다 놨다는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차마 입으로 말할 수 없는 엽기적인 짓을 했으면서도 별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에휴 요즘은 정말 세상이 무섭고 추해보입니다.

그리고 땡초님 힘 내세요 님 같은 분은 반드시 복 받으실 겁니다.
불교에 보면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습니다.(제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고 괴로우시더라도 언젠가는 꼭 그에대한 보답이 있을꺼에요

아 그리고 저도 땡초님이 모발이식 받는 걸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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