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왕02 wrote:
> 안녕하세요? 탈모왕이란 아이디로 대다모에 적은 시간이라면 적은시간 또 긴시간 이라면 그리 짧지않은 시간동안 지금까지 이곳에와서 여러동지님들과 함께 글을읽고 쓰며 참많이도 울고 또 함께 웃었던 곳이 바로 이곳 대다모 였습니다.
> 세상 사는게 갑갑하고 서로 자기 이익과 주장만 펴는 우리의 지금 현실속에서 항상 서로를 따스하게 격려해주고 이해해주고 가끔 잘못됀일을보면 굽히지않고 뭉쳐서 단합돼고 곧은 의견을 보여주셨던 대다모가 왠지 모르게 좋더군요.
> 항상 탈모로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사회생활 하면서 계산적인 인간, 돈으로 세상을 사려는 인간, 자기에게 철저히 이용가치를 따져서 위아래를 따지는 인간,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면 모두 맞고 남의 배려는 조금도 할줄모르고 철저히 깔아뭉게는 인간들을 가끔접하며 이런 모순 투성이의 세상에 화가나기도하고 때론 오히려 살아가는 삶 그자체가 두렵기도하고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 그럴때마다 이곳 대다모는 저에게 작은 안식처였고 사람사는 냄새를 맞을수있는 따스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이곳 대다모가 왠지 좋고 편하더군요.
>
> 제가 지금까지 써오던 탈모왕이란 아이디를 꼭 이렇게까지 님이 사간을 내서 손수글들을 올려가면서까지 써야했던가를 생각하며 님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 저에게 무슨 억한 감정이 있어서 저를 사칭하시며 호모에까지 비유하셨는지는 몰라도 기분같은것은 상하지 않았습니다 또 웃어넘길 일이지 뭐 그런것 가지고 제가 기분상할 일도 아니었구요.
> 제가 지금 사는곳이 한국이 아니고 이번 물의를 일으킨 오노가 사는곳이라 제가 이유없이 미웠다면 그것또한 이해합니다.
> 하루아침에 돈없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멸시당하고 밀린 아들의 중학교 등록금을위해 돈 몇만원을 꾸러가서 각서를 쓰시며 인지를 찍으시고 울분을 삮이며 꽉움켜진 주먹속에서 꾸겨져있던 봉투를 제게 내미셨던 그분의 눈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 때로는 고국에서의 삶 그 자체가 사치가됄수있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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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글을 읽으며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불성실... 법까지 조목조목 인용하며... 주위를 상관하지않는다며 자신이 원하는것이기에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위해 누가 뭐라던 끝까지 그아이디를 사용해야만 하겠다는 님의 주장, 아이디 이야기를 떠나서 참 무섭네요.
> 죄송하지만 전 어려운 말도 잘모르고요 법도 아는게 없답니다... 하지만 최소한 세상이 나혼자만 사는게 아니고 때로는 남을위해 생각하고 배려하는것도 필요하다는것을 이제 나이를 먹으면서 알게됐네요.
> 님이 죄송하다 사죄한다고 하셨는데 조금이라도 그런 맘이 있으셨다면 끝까지 주장하시고 인용하신 어려운 말들과 법대신 다른 아이디를 쓰신다는 조그마한 배려는 어땠을까요?
> 전 그것이 사죄, 죄송, 양심.. 이럼 말보다 더 가슴에 와닿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 요즘 자신의 이익을위해서라면 남에게 조그만 배려도 없고 남의 생각이 어떻던 자신의 생각이 맞는다면 끝까지 밀어부치는 우리사회의 차가운 한편을 이곳 대다모에서 다시 보게돼는것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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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님이 원하셨던 탈모왕이란 아이디로 대다모에 좋은글 많이 올려주셨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입니다.
> 전 글을 쓸일이 있다면 이제 탈모왕02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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