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부터 5개 업체 오늘 하루 동안 힘들게 돌아다니다가 그냥 질러 버렸습니니다.
12월 초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가발 적응기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서둘러 맞췄습니다.
우선 하XX와 밀 X을 먼져 방문해서 가발을 보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견업체 2곳 과 그냥 가는 길에 눈에 보이길래 들어간 어중간한 업체 이렇게 해서 5곳 갔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느낀것은 사전에 많은 공부를 하고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두 공부한다고 여기서 100페이지 넘게 글을 읽었지만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초보분들은 사전에 좀 공부하고 가시라고 충고하고싶습니다.
암튼 제가 가발을 맞춘곳은 분당에 있는 모x닉 입니다.
제가 그곳에서 맞춘 이유는 솔찍히 말하면 전반적인 그곳의 분위기 때문이였습니다.
아무튼 시설이 좋았고 손님을 배려하는 입구가 젤 맘에 들었습니다. 솔찍히 들어갈때 좀 남들 시선에 신경쓰이는데 거기는 위장이 잘되어 있어서 일반인이 가발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못할 정도 였습니다.
거기 직원들이 직접 쓰고 있는 모습에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소재도 대기업에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망 부분이 더 정교한것을 거기에 있는 비교 샘플들을 보면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전 탈부착 가능한 테입식으로 했습니다. 고수님들이 올리신 글 보니 그게 젤 편할 것 같아서 그걸로 했습니다.
가발 계약을 하고 나니 한편으로는 기대되고 한편으로는 참담합니다.
친구들은 하나둘씩 다 결혼하는데 저는 아직도... 이놈의 머리때문에...
가발이 조금이라도 제가 잃었던 자신감을 찾아줬으면 합니다.
내년안에 성격 좋은 여자 만나 꼭 결혼 했으면합니다. (희망)
아무튼 조금 우울하내여... 모X닉의 디자이너분만 전 믿을 랍니다.
제발 25일 뒤에는 띠나지 않게 스타일 잡아서 제 삶의 일부를 다시 돌려줬으면 합니다.
회원님들두 가끔은 우울하겠지만 모두 힘 내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이런 공간에서 서로 좋은 정보 교환하면서 도움주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힘이 납니다.
탈모가 정복되는 날까지 모두 기운내시고 화이팅 한번하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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