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 모빅에서 드뎌 가발 착용을 했습니다.
장원장님이 안계셔서 점장님이 직접 커트해주셨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조금 길게 커트했슴다..
스타일은 일단 마음에 들었고 사진은 찍어놨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며칠있다가 올리겠습니다.
커트실안에서는 별로 몰랐는데 밖에 나오니까
어찌나 어색하던지...없던 머리가 생겨 신기하기도 하고
누가 알아보지는 않을까 싶어 안절부절..
대머리 특효약이 나오기까지는 이걸 쓰고 다녀야 하는구나..
생각하니까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ㅠㅠ
현재까지의 모빅의 장단점을 말한다면...
장점은 일단 착용이 아주 싶고 가볍고 고쳐쓰기도 쉽다는것과
커트 실력이 있다는거..
단점은 궂이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가격이 쎄다는거 하고
앞머리가 바람에 갈라지면 테두리가 약간 보인다는거 네요..
가발을 하기로 작정하신분이라면 제일 중요한게 자신감인거 같습니다.
저사람이 내머리를 보고 있는게 아닐까, 혹시 지금 내머리가 코믹영화에 나오는 대머리아저씨 가발쓴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우선
버려야 할듯합니다..예전보다는 10년은 젊어진거 같다..저사람이 나를 보는건 내가 잘생겨서?다..등등 긍정적인 자기 체면을 계속 걸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스타일 내는 연습하면 그 다음부터는 자신감도 생기고
가발쓴 내모습에도 익숙해 질거 같네요..암튼 이런 시련의 과정을 극복하고
여기 글올리시는 선배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_ _)
부산 모빅에서 하신분들 번개팅이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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