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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의 전성기^^

  • 18年前

  • 3,788
6
정말...
뭐라 말을 해야할 지...
2002년 4월에 전역한 후 6월 말에 배낭여행 갔다오고
10월 정도 되니까 갑자기 100개씩, 200개씩 빠지더군요.
그 전까지는 어느 정도 인기도 있었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그랬는데 그 후로는 탈모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극한의 상황까지 생각하게 되고 참 살기 싫은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에서 회원님들의 사진들을 보고 점점 희망을
찾던 중 대구의 '조** ***터'(이렇게 적어도 안되는건가요?)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7월 말에 가서 상담받고 바로 계약했습니다.
드디어 이번 주 일요일이었던 26일 시술을 받았는데 거기 원장님은
정말 커트는 예술이시더군요.
머리에 뭐 안발라도 손 가는대로 스타일이 나오는게...
하지만 워낙 머리가 없는 데다가 처음부터 너무 화려한 스타일을
해놓으니 스스로가 부담스럽고 티나는 것 같아서 오늘 다시
가서 단정한 스타일로 바꿨습니다.
처음 해 본 제가 몇 자 적어보자면...
우선 앞 머리를 완전히 까면(!) 이마라인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만 올리면 거의 안보인다고 할 수 있고
그 외에 옆이나 뒷머리는 제가 볼 때는 정말 감쪽같아요.
여태까지 무한도전의 영향으로 별명이 '아버지'였는데
이제 제 8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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