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자로 착용을 하다가 부분으로 다시 했습니다.
우선 까다로운 저를 위해 장장 3시간동안 컷트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람 욕심이라는것이 끝이 없어서 그냥 다닐때도 신경 안쓰고 잘다녔는데 엠자가발을 마추고 다니다 보니까 주의사람들의 평도 좋고 젊어보인다는 말 들으니까 기분도 좋고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나도 요즘 유행하는 머리스타일도 좀 내고 싶더군요.
큰맘먹고 부분가발을 했습니다.
집사람에게는 말안하고 했는데 집사람 표정이 별로 안좋더군요.
그래서 티가 많이나서 그런거냐고 물었더니 집사람이 머리숱보고 저랑결혼한거도 아니고 저라는 사람보고 결혼한건데 요즘 머리에 너무 신경을 쓰고 하는것이 보기 안쓰럽다는군요.
엠자까지는 아무말안했는데 부분으로 하니까 내가 아닌거같아 싫다고 그럽니다.
저 자신은 머리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받는데 남들은 머리숱따위는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거죠.
외모보다는 그 사람 자체의 됨됨이를 더 신경을 써야되겠다고 후회를 했습니다.
어쨋든 우리나라는 대머리에대한 편견이 많으니 저 자신만의 문제는 아니겟죠? 외국처럼 머리숱이 없으면 빡빡밀고 다녀도 아무렇지않게 볼수있는 그런 의식전환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발을 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립니다.(그동안좀 바빠서^^)
사진은 컷트후 원장님께서 찍어 주신겁니다. 제가 찍으면 좀 이상하게 나오는거 같아서......
지금은 집사람도 자연스럽고 눈에 익으니까 젊어보이고 괜찮다고는 하는데 회원님들 보시고 평가좀 해주세요.매일보는 사람들 빼고는 아무도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머리스타일 바꾸니까 젊어 보인다는 말만 하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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