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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하기 애매한 머리숱 & 부족한 옆머리털

  • 17年前

  •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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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계속되는 고민의 연속이네요 ㅜ.ㅜ

저번에 제가 쓴 글에도 밝혔듯이 2번이나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마라인이 어두운곳이나 밤에는 약간 어설픈 일자를 유지하지만 낮이나 조금만 밝은 곳에 가면 이봉주나,브루스 윌리스옹 같아 보여요 ㅜ.ㅜ

거기다가 대개의 탈모인이 그렇듯 옆머리가 악성곱슬이 되었습니다 ㅜ.ㅜ
분명히 제대후에도 생머리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옆머리가 곱슬거리네요.ㅅㅂ
두피에 쫙 달라 붙허서 머털이 나오는데 아주 환장하겠네요.......
탈모라도 옆머리 숱이 정상인필이 나면 길러서 부분으로 하면 간지나는 스타일이 가능할것 같은데 이놈의 옆머리 숱 빈약은 대책이 없을것 같아요..휴~

모든 탈모인들처럼 저도 눈이 민감한 편인데 요즘들어 지하철에서 가발하신분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안습인것은 옆머리 상태가 저랑 비슷해서 티가 팍 난다는 것!!!!!! 꼭 뚜껑을 뒤집어 쓴것 같다고 해야하나.....

'나도 가발하면 저렇게 티가 팍 날려나..저럴려면 안 하고 지금처럼 어설프게 일자라인 유지한 상태로 프카먹으면서 사는게 나을것 같네'
이런 생각에 짜증이 팍 날때도 있습니다.
가발게시판에 들어와서 티안나는 멋진 스타일을 보면 다시 희망이 생기기도 하고 요즘 하루에 몆번씩 "급우울,급밝음" 이러고 사네요......^^

회사사람들이나 친구들 가족들한테 물어보면 아직 가발 할정도는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합니다...
"이마가 좀 넓어보이긴 하네,이마를 가려보는 스타일로 바꿔보는것은 어떨까?" 이런 말은 종종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로 해보면 안습이 됩니다 ㅜ.ㅜ
특히 심은데가 드문드문 비어보이는데 환장합니다....


일단 회사사람들 한테는 붙힘머리 한다고 썰은 풀어놓은 상태고,친구놈들이야 알아도 상관 없는 놈들이고 (옛날부터 난 유전이라 가발할꼬야 하고 댕겼죠...ㅋㅋ) 문제는 정말 티가 안 나야 하는건데.............ㅜ.ㅜ
회사에서 가발했다고 여직원들이 뒤에서 수근거릴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욧.....제가 이직 할겁니다 아마도 ㅋㅋ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입니다..(약간베컴필이나 짧은 샤기컷!!!)
6,7년째 올빽만 하고 다니니 아주 지겹네요ㅋㅋ

대구에 있는 조XX가X 스타일이 참 좋은것 같은데 거리의 압박이 있고....
아니면 작년 겨울에 상담했었던 역삼동의 커xx아xx 둘중에 한곳에서 할 생각인데 아무래도 관리상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가야 될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역삼동에서 맞춰야 겠죠?? 회사도 선릉역에 있고 ㅋㅋ

아무튼 낼 갑작스런 번개가 있어서 참 반갑네요..여러선배님 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오늘 연차써서 집에 있다보니 그냥 주저리주저리 넉두리 좀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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